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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주의, 욕주의) 오늘 아침부터 똥 때문에 멘붕한 썰
게시물ID : poop_10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orchwood
추천 : 1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8 08:58:38
(비위약함조심)
(극혐)
(그로테스크)
(응가주의)
(욕주의)



오늘 아침에 출근 중에 소변을 보기위해 지하철역내 화장실을 갔어요

화장실 입장과 동시에 지옥같은 똥냄새가 펼쳐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누가 버지게 쌌구나 ㅅㅂ...'

정도로만 생각하고 소변기 쪽으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어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애가

바지랑 속옷을 무릎까지 내린 상태로

허리 약간 구부정한 상태로 소변기 앞에 서 있더라구욬ㅋㅋㅋ

으으으.. 거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꼬에서부터 시작된 물똥이 왼쪽 무릎과 오른쪽 무릎을 향해 
두 갈래로 퍼져서 물똥삼각지대가 형성돼 있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멘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헉!' 이랬더니 절 딱 쳐다보면서



"저기요.. 도와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고 똥 닦아 달라는거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똥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쓰면서 또 헛구역질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냄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바로 역무원한테 달려가서
"화장실에 어떤 사람이 바지에 똥 지려서 화장실에 똥 터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역무원이랑 같이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수습해보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에 바지 걸친 상태로 걸으면 종종걸음으로
걷게되잖아요?ㅋㅋㅋ 그 상태로 존나 무섭게 양변기 쪽으로
꼬추 달랑달랑 거리면서 달려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무섭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ㅌㅋ

역무원이 그거 보더니 나즈막히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도저히 냄새 못 참을거 같아서 소변 보는걸 포기하고
출근 중입니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부터 이게 뭐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청년은ㅋㅋㅋ ㅠㅠㅠ 아오 지못미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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