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안되는 함수보다 더 어려운 건
나 자신에 대한 불안감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인 거 같아요ㅠ
머리로는, 난 조금 늦었을 뿐,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지 않았다고
내가 틀린 길은 아니다, 라고 다 이해가 되는데
공부하다가도 불쑥불쑥 드는 불안감과
흥청망청 써버린 지나간 시간들이
머릿속을 막 휘젓네요ㅠ
이럴 땐 꼭 악마가 절 유혹하는 느낌ㅇㅣ에요ㅠㅠㅠ
이런 x같은 악마새x 제 머릿속에서 꺼져줬으면 좋겠네요ㅠㅠ
나 공부할거니까 내 머릿속에서 꺼져줄래 ㅠㅠㅠ이눔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