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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8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lY
추천 : 0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1/21 17:14:41
저번학기에 술도 안마시고 집에도 안내려가고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도 1.5정도 올라서 장학금 탔어요
부모님도 기분 좋아지셔서 100만원정도는 그냥 제 용돈으로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친구들한태 말을하니까 저보고 배부른놈이라면서 개념이 없다내요
저희집은 할아버지께서 물려주신 회사지분에서 나오는돈 조금이랑 큰아버지께서 보태주시는돈으로
등록금을 냅니다 물론 회사규모가 작은편이라 등록금 내면 딱 끝나긴합니다.
큰아버지가 사장이라 저희아버지를 막 짜르거나 하진 않겠지만 언제까지고 일하실수 없단걸 알기에
최대한 빨리 졸업하고 독립하려고 알바로 생활비 벌기보단 장학금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는데 쓰고 학원다니는데 쓰고 그러거든요
무엇보다 제가 사치를 하는성격도 아니라 한달에 30이상 부모님께 손벌려 본적도 없고(서울에서 생활하다보면 이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꺼에요)
아무튼 그친구들이 이런 사정 알아줄꺼라 기대도 안하지만 사람마다 제각기 사정이 있는건데 함부로 말하니 섭섭하내요
아님 제가 진짜 배가 부른 철부지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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