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대전 골령골에서는 최대 약 7000여 명이 군경에 의해 살해됐다. A씨는 학살이 시작된 첫 날, 구덩이를 직접 파고, 시체가 쌓인 구덩이에 흙을 덮었다. 또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18살 때였다. 14일 오후 그는 자신이 겪은 65년 전 참혹한 현장 속으로 안내했다(관련기사 : 증언① "기자 양반이 봤다면 온정신으로 못 돌아다녔을겨").
캄보디아, 베트남들에서도 지난 이데올로기의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했고, 버어마도 시작한 걸로 아는데, 이 나라는 갖 시작해놓고는 일부의 작업으로 넘겨 버리나요? 이건 범국민적으로 국가가 앞장서서 추진해야 할 민족화합사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