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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의원 오늘 광주 특강 요약
게시물ID : sisa_978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버중단반대
추천 : 44
조회수 : 2248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8/25 23:39:40
출처 https://twitter.com/kihone17/status/901087434963689472 동영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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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23:46:34추천 85/8
오늘 정종삼당선된거 보니까 왜 최재성이 당원중심의선거로 만들어야한다는지 알것같네요 아 진짜 문대통령이 고생고생해서 시스템을 만들면 뭐하냐고요 당사자들이 개무시하고 지들멋대로하는데 아진짜ㅠ
댓글 2개 ▲
[본인삭제]tixksa1
2017-08-26 08:38:02추천 0
2017-08-26 08:39:24추천 20/5
언론들은 최근 정발위 관련 논쟁을 마치 '추대표, 최재성 vs 친문'의 다툼으로 몰고 갔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시도위원장이 가진 제왕적 기득권을 당원에게 분산시키려는 측 vs 기득권을 지키려는 시도위원장'간의 다툼이었던 거죠.

최재성 정발위 위원장은 오늘 업로드 된 정치신세계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총장으로서 문재인 당시 대표를 보좌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김상곤 혁신안은 당시 당장 눈앞에 닥친 총선 때문에, 지선 관련해서는 거의 손도 못대고, 토대만 만들어놨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당시 대표 역시 지선 부분은 어차피 그때되면 혁신위가 다시 생길테니까 거기에 맡기고, 일단은 총선 부분에만 집중하자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상곤 혁신안은 지선 부분은 거의 손도 못댔고, 이 때문에 현재 시도위원장은 지선과 관련하여 비정상적일 정도의 제왕적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최재성 위원장은 김상곤 혁신안이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을 이제라도 마무리 지어, 시도위원장이 가진 제왕적 권한을 당원에게 분산시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문재인 당시 대표가 가졌던 생각이기도 하다고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도위원장들은 이러한 분권을 반길리가 없죠. 특히 내년 지선에서 출마하고자 하는 시도위원장들은 더욱 그러하겠죠. 그래서 전해철, 최인호 등 시도위원장들이 반대한겁니다. 전해철, 최인호 등은 친문이기도 하지만, 시도위원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논쟁에서의 전해철, 최인호 등은 친문의원의 자격에서 참전(?)한게 아니라, 시도위원장의 자격으로 참전한거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런데도 언론은 마치 '추대표, 최재성 vs 친문'의 다툼인 듯이 몰고가면서, 심지어 설훈까지 친문으로 끼워넣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던거죠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정확히 말하자면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지지한다기 보다, 문대통령이 가진 가치와 철학, 이념에 지지를 보내는 것이라 할 것인데, 하물며 누군가가 단지 문 대통령과 친하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아무리 친문이라도, 아니 친문 할아버지이더라도, 직접민주주의 확대(당원의 권리 확대와 기득권 분산 등)에 저항한다면 저는 강력히 반대할 것입니다.
2017-08-25 23:52:42추천 39/15
이재명이 더민주 정당발전위원인게 제일 문제죠.. 혁신대상이 혁신위원인데 거기서 무슨 정당발전을 논할까요. 박스떼기 주범이 정발위인데 정발위 만든 분들이 책임져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4개 ▲
CEJ
2017-08-26 00:52:34추천 32/17
최재성 믿고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삭제]진오융
2017-08-26 01:01:00추천 0
[본인삭제]비행구름
2017-08-26 02:40:17추천 20/9
2017-08-26 08:33:57추천 13/11
오늘 정치신세계에 업로드된 최재성 위원장의 인터뷰에 님이 궁금해하시는 것에 대한 답이 있습니다. 1시간도 안되는 분량이니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pd.podbbang.com/podbbangdown/_pc_/multi/eng/0/2f6164636d2f31353032343237323935383532395f6133312e6d7033/0-0-0/2f64617461312f76696e696b6975732f32303137303832355f6133312e6d7033/0-0-0/content.mp3

최재성 위원장 말에 의하면, 어차피 혁신안을 만들어서 던져놓고 나면 "최재성이 자기들과 뜻맞는 사람들과 짝짜쿵했다. 어쨌다" 이런 소리 하며 반발할 것 뻔하니, 차라리 대선주자급 포함해서 각 계파 인사 모두 혁신위(정발위)에 참여해서 난상토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대선 경선에 뛰어든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등에게도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했고, 그래서 안희정, 박원순 측은 사람을 추천해줬고, 이재명 시장은 본인이 직접 참여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이재명 시장 측만 참여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혁신안을 던져놓고 시끄러워지는 것 보단, 차라리 정발위내에서 시끄러운 과정을 거친 후 혁신안을 내 놓는게, 더 낫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제가 아무리 내용 요약해봐야 한계가 있으니, 인터뷰를 직접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17-08-26 00:12:11추천 11/9
이글에는 비공이 없다? 왜 당사자의 발언이니~비공폭탄에 시달린 나는? 참는다...... 그런데 기초단체장이 정발위원이 되는 겄은 문제가 있지 싶어요. 차라리 전직 또는 불출마 서약자들만  대상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선재수할 단체장몫으로 한자리씩 준 것도 잘 못이라고 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haley
2017-08-26 00:14:39추천 53/18
댓글 0개 ▲
2017-08-26 00:39:03추천 42/17
https://youtu.be/6xQIcVFc7BE
진짜 최재성은 잔대가리 쓰는 정치꾼들하고 달라보임.
댓글 1개 ▲
CEJ
2017-08-26 00:53:17추천 15/13
광주 강연 추천합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26 00:46:23추천 13/28
이미 선거 10개월 앞두고 정해진 시스템공천 룰이 있고, 지선 첫 시행이니까 충분히 시행해보고 문제점이 있다면 선거 전과정이 종료된 후에 모두 모아서 다음에 적용할 보완책을 마련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img src='data:image/png;base64,iVBORw0KGgoAAAANSUhEUgAAAAEAAAABCAYAAAAfFcSJAAAAAXNSR0IArs4c6QAAAARnQU1BAACxjwv8YQUAAAAJcEhZcwAADsQAAA7EAZUrDhsAAAANSURBVBhXYzh8+PB/AAffA0nNPuCLAAAAAElFTkSuQmCC' width='302' height='1200' filesize='93351' data-origina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675983afe1089b58a0414eae34336230fd6b9d__mn760538__w302__h1200__f93351__Ym201708.jpg" class=" lazy">
댓글 3개 ▲
CEJ
2017-08-26 00:51:51추천 28/8
김상곤 혁신위가 2015년에 만든 현재의 지방선거룰은 정말 기본적인것만 있다고 합니다. 총선룰은 디테일했대요. 디테일하지 못한부분을 만들겠다는겁니다.
2017-08-26 00:53:56추천 10/21
디테일한 룰은 정발위에서 하지 않고 지방선거기획단인가 거기서 하기로 했다니까, 거기서 잘 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CEJ
2017-08-26 00:59:26추천 24/6
네. 다른 기구에서라도 세부사항을 만들건 만들어야합니다. 무조건 혁신안 1도 못고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CEJ
2017-08-26 00:50:10추천 23/10
현재는 시도당 분권이 충분히 이루어져 있지 않고, 시도당위원장에게 집중되어있다는 거네요. 그래서 손봐야하는데, 그거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고.
댓글 3개 ▲
2017-08-26 01:01:56추천 14/14
당대표만 당원투표로 뽑힌게 아니라, 시도당위원장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당한 당원투표로 뽑힌 걸로 압니다. 게다가 아직 발생하지 않은 문제를 정발위에서 미리 상정해서 룰을 바꾸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이번에 시행해봐서 나온 문제점이 나타나면 그걸 바탕으로 얼마든지 손보되 이번 선거에서는 당헌,당규 또 바꾸는 것은 최소화하는 것이 맞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청와대로 들어간 사고지역의 경우에도 예측가능한 관례대로 대리인 체제로  지선을 치르는 것이 맞고, 다음 총선은 멀리 남은 만큼 그 전에 청와대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많을 것이므로 복귀하도록 하면 될 것 같습니다.
CEJ
2017-08-26 01:51:08추천 17/11
밑에 퇴개미 님이 적어주신거 보시면요, 발생하지 않은 문제를 미리 상정하는 게 아니라요, 이미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다.(현재의 시도당 체제와 공천룰상에 허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문대표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이던 추미애 현 당대표나,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최재성은 이미 알고 있었죠. 지선 공천룰까지 세세하게 만들시간이 없었다고 합니다. 총선룰만들기도 바빴으니까요.

혁신위꾸리는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안철수가 흔들고 비문반문, 특히 이종걸 원내대표가 많이 흔들었었죠.

오늘 올라온 정치신세계 최재성 인터뷰 한번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EJ
2017-08-26 01:52:51추천 10/6

http://podbbang.com/ch/13120?e=22368741
2017-08-26 00:59:08추천 37/8
공천권이 중앙에서 시도당으로 넘어갓는데 시도당의 투명 공천시스템 확립이 안되잇다
이건 중앙으로 줄서서 들어가던게 시도당으로 줄서서 들어가는 공천으로 변한것이 전부다
시간이지나면 시도당의 부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의 투명공천 시스템을 만들 필요성이 잇다
댓글 1개 ▲
CEJ
2017-08-26 01:46:28추천 23/6
+) 현재 시도당위원장 본인이 시도지사 출마하려는 사람이 있다.

요약 감사합니다.^^
2017-08-26 01:47:11추천 16/2
정종삼이 시도당 위원장 당선된 거 보니까 한방에 이해 되네요.앞으로 당내에서 나오는 얘기들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들어야겠네요.
댓글 3개 ▲
2017-08-26 01:50:32추천 9
정종삼은 기초의원협의회장
CEJ
2017-08-26 01:54:54추천 18/4
국회의원들끼리 뽑은 원내대표 우원식이나 기초의원들끼리 뽑은 정종삼보면 당원들의 생각을 충분히 반영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원의 참여가 보장이 안되면, 시도당위원장이 공천권 독점하는 구조이죠.
2017-08-26 03:22:18추천 4
필버중단반대/
기초의원 협의회장인데 제가 잘못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본인삭제]통일대한국인
2017-08-26 04:02:02추천 0
댓글 0개 ▲
2017-08-26 04:51:23추천 16/17
이재명 시장이 정발위원이 된 것과 관련해서 찜찜한 점이 많습니다.
최재성 위원장과 이재명 시장이 오랜기간 막역한 사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2009년 천신일 특위에서 함께 간사로 일한 이래로, 2010년 성남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고(김원기,정동영,박주선,최재성 등 호화멤버), 2010년 지방선거에서 최 위원장이 직접 이재명 시장 지원 연설을 했고 (유세장), 2011년 이재명이 설립한 성남시 다문화재단의 이사장을 최재성이 맡아 2015년 각종 활동을 한 바 있고, 작년에도 집단토론 리더양성 아카데미에 동석하는 등 끈끈한 친분이 있기에 다소 의혹이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만이 유일하게 직접 정발위에 참여했고, 정발위 구성은 최재성 위원장의 고유권한으로 어느 누구도 관여한 바 없다고 합니다.

댓글 6개 ▲
[본인삭제]Chanandler
2017-08-26 05:02:42추천 15/18
2017-08-26 05:10:18추천 17/19
친문인지는 관심없고, 요는 최재성 위원장이 이재명 시장이 설립한 성남시재단 이사장을 맡고 직접 시장선거 유세장에 지원연설을 할 정도로 절친한사이인데, 하필 이재명 시장만이 정발위원으로 직접 참여하고, 거기서 자꾸 경선룰 바꿔야 된다고 주야장천 왈가왈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7-08-26 09:09:03추천 10/11
최재성이 이사장을 맡았다는 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지원 유세 또한 억측을 조장하는 악의적인 주장으로 보입니다.

성남시 시립재단들은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모두 성남시장인 이재명이 이사장입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02316&cid=51884&categoryId=5339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02150&cid=51884&categoryId=53391

최재성이 2012년부터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라고 테헤란로에 소재한 비영리기관의 이사장을 맡아왔는데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최재성&sm=tab_etc&key=PeopleService&os=99201

이 재단의 사업 중에는 우리 전래동화를 아시아 5개국 언어로 번역해서 해당국과 국내 아시아인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이 있고
2015년 성남시와 다문화가정 아동 도서 보급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시장인 이재명이 참석한 일이 있을 뿐입니다.
아래 링크에 나온 재단 연혁을 보면 수원시 안산시 제주시 부산 등과도 기증 사업을 진행한 바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korea-asia.com/introduce/03.php

그리고 지원 유세는 최재성이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지원유세단으로 활동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초록바람 유세단’ 추미애 위원장, 최재성 단장, 정범구, 박영선, 조정식, 김유정, 임종석, 이인영, 우상호, 오영식 등.
‘초록물결 유세단’ 문희상 위원장, 박지원 단장, 박상천, 김충조, 박선숙, 신낙균, 이석현, 유선호, 설훈 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04513

아울러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지원 유세를 했던 이들 중에는
정동영 당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박지원 당시 원내대표, 전현희 의원, 김태년 지역위원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255558
정세균 당시 당대표, 유시민 경기도지사 범야권 단일후보, 문성근 등도 있었습니다.
http://www.sntoday.com/15006
2017-08-26 08:02:46추천 11/7
citizen//

최재성 위원장과의 인터뷰 (정치신세계, http://www.podbbang.com/ch/13120)를 들어보면 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답이 나옵니다. 어차피 혁신안을 던져놓고 나면 "최재성이 자기들과 뜻맞는 사람들과 짝짜쿵했다. 어쨌다" 이런 소리 하며 반대할 것 뻔하니, 차라리 대선주자급 포함해서 각 계파들 인사 모두 혁신위(정발위)에 참여해서 난상토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대선 경선에 뛰어든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씨 등에게 인사를 추천해달라고 했고, 그래서 안지사, 박시장 측은 사람을 추천해줬고, 이재명 시장은 본인이 직접 참여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이재명 시장 측만 참여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혁신안을 던져놓고 시끄러워지는 것 보단, 차라리 정발위내에서 시끄러운 과정을 거친 후 혁신안을 내 놓는게, 더 낫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일단 짧으니까, http://www.podbbang.com/ch/13120 이 인터뷰 한번 들어보고 말씀하세요.
2017-08-26 08:08:04추천 13/10
최재성이 오직 이재명 행사만 가고 지지했다~ 라는 뉘앙스로 말하고 사진을 올리는거 가짜 선동입니다.
다른 사람 행사 가서 찍은 사진 찾으려면 수도 없이 찾을수 있고 당내 중진이니 어디 행사고 갔을거고 후원 회장 수도 없이 맏았을 겁니다.
100중에 5~6만 쏙 추려서 이게 진짜다~라고 호도 하는것 , 이제 안믿습니다.
CEJ
2017-08-26 09:33:26추천 6/7
정치신세계 들어보세요.
2017-08-27 00:28:44추천 0
thx2/ 재단건은 오류가 있었네요. 이재명 재단과 최재성 재단이 협약한거네요. 원출처는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81624608 입니다.
2017-08-26 05:00:54추천 4/16
<img src='data:image/png;base64,iVBORw0KGgoAAAANSUhEUgAAAAEAAAABCAYAAAAfFcSJAAAAAXNSR0IArs4c6QAAAARnQU1BAACxjwv8YQUAAAAJcEhZcwAADsQAAA7EAZUrDhsAAAANSURBVBhXYzh8+PB/AAffA0nNPuCLAAAAAElFTkSuQmCC' width='550' height='712' filesize='68378' data-origina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69125433dce3427612442588c571836f6d791f__mn760538__w550__h712__f68378__Ym201708.jpg" class=" lazy">
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을 시도당 위원회에서 경선을 통해 선발하도록 해 중앙당의 개입을 최소화한 게 핵심이다.
1. 당헌당규에 의거한 중앙 기구인 “시·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를 발족해서
2. 평가 지침을 만들어 각 시도당에 하달하면
3. 각 시도당 위원회에서는 지침을 적용해서 시스템으로 점수화하여 후보들을 거르고
4. 그렇게 해서 걸러진 후보들의 최종 선출은 지역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신분상 소속될 수 없는)국민들이 투표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마치 각 시도당에서 전횡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면 곤란합니다. 시도당은 시스템에 의한 관리만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이렇게 나와있는데 뭔가 엄청나게 부조리한 시스템인 것처럼 호들갑으로 매도하는 분위기도 많이 의아합니다
댓글 3개 ▲
2017-08-26 07:05:39추천 13/8
citizen▶주장만 하지 말고 당헌당규 보세요. 총선 공천시스템과 지선 공천시스템이 어떻게 다른지.. 규정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 납니다. 님이 주장하는 그건 그냥 대원칙에 불과합니다. 총선도 그 원칙을 마찬가지로 지켜야 하는 것이지만 총선 공천과 관련된 위원회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절차도 무지하게 복잡합니다.

총선은 후보자 평가위(현역을 포함한 모두 후보자)와 컷오프 비율(20%), 전략공천, 지역구 공천, 비례대표 공천, 공천관리를 전부 각기 다른 위원회로 나눠서 합니다. 당 대표는 이 위원회가 위원장을 추천하면 최고위 의결과 당무위 추인을 받아야 합니다. 당 대표가 추천한 사람도 최고위, 당무위에서 거부하면 임명 못 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공천이 시작되면 공천은 각 위원회에서 알아서 합니다. 당 대표의 권한은 비례대표 당선권 20%에 한해 <추천권>이 있습니다. 이 추천자도 다른 후보자들과 똑같이 심사 받아야 하고 순번도 중앙위 투표로 정해집니다. 이 모든 걸 어기고 공천관리위에서 모든 후보자의 심사와 추천, 경선 관리를 한 게 김종인 비대위입니다. 그러니 총선 때도 혁신안은 지켜지지 않았어요.

그럼 지선을 보죠. 지선은 기초 선거는 시도당이 한다는 큰 원칙에, 시도당에 평가위를 설치하고, 시도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고,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을 관리한다는 규정만 있고 나머지는 없어요. 전략공천을 누가 하는지, 얼마나 하는지도 없어서 추미애가 전략공천 얘기했던 거고, 전해철, 황희는 규정이 없으니 기초 단위는 아예 전략공천 하지 말자는 거고..규정이 없으니 당연히 실시와 주체에 대한 논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정발위든 혁신위든 미비한 규정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고, 지자체와 지방의원들의 역할이 국회의원들보다 미미하고 언론에도 잘 안 나와서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지선에 관해서는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후보자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논리로 주장을 하고 근거를 대느냐를 지켜보고 공익에 누가 더 맞는 말을 하냐를 평가하자는 겁니다. 없는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보완하자는 왜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트윗에 현행 룰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이 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https://twitter.com/fervour73/status/900216497540354048

CEJ
2017-08-26 09:34:45추천 5/7
많이 알아보고 계신데, 정치신세계 한번 들어보세요. 궁금증이 어느정도는 해결 될겁니다.
2017-08-26 10:36:54추천 2/5
CEJ▶네. 저는 유튜브로 최재성 강의를 들으면서 오유 보고 있었는데 중간에 이 댓글 보고 적었는데, 최재성이 어제 이에 대한 답을 줬다니 끝까지 들어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삭제]문빠아닌안까
2017-08-26 07:08:08추천 0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tixksa1
2017-08-26 08:12:42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tixksa1
2017-08-26 08:28:13추천 0
댓글 0개 ▲
2017-08-26 09:40:51추천 1/4
개인적으로는 대선 기간때 분권강화 반대하다가 비공폭탄 받은적이 있음
갑질국 우리나라는 아직 분권을 강화할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반대했었고..지금도 반대함...
중앙에서 이슈가 되지 않으면 국민들 관심도 없어서
등잔밑이 어둡다고 썩기 가장 좋은 환경이 분권의 권력자라는것.

대선 후보로 올라왔던 사람들만 봐도 그걸 증명함
그 분권 그대로라면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이
대선 후보로 많이 올라올수 있다는 얘긴데..
대통이 되기 위한 정치적 계산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가 아닌 단 몇년간
반짝 자기 세를 불리기 위한 복지를 한다거나
장기간 사용 목적이 아닌 보여주기식 행정사업으로 세금을
분권자 선전용으로 사용되어 온 경우가 너무나 많음...

그런 사람들이 대통이 되겠다고 경선에 올라오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이번 기회에 각성들 하면 좋겠음.
왜 이렇게 쉽게 쉽게 선동들을 당하는지...
댓글 0개 ▲
2017-08-26 10:00:26추천 18/14
최재성의원이 직접 밝힌 내용인데도
드루킹 글에서 보는 논리를 가져다 댓글 쓰시는 분 그만 좀 합시다.
문재인대통령 걱정하는 척하며 내부분열 조장하는 자들입니다.  일관성있게 문통을 지지한적 없는 자들 글은 좀 거릅시다
댓글 2개 ▲
2017-08-26 12:28:49추천 13/3
드루킹 이야기 할 필요없이요

지선에 나갈 이재명이 정발위에 들어간 자체가 불공정이에요 다른 경쟁자들도 같이 넣던가 다 빼던거 해야
2017-08-27 04:21:33추천 0
라이너스// 정발위에서 내년 지선 공천에 대해서 다루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참여를 허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7-08-26 10:30:43추천 7/5
시도당위원장 = 국회의원 지역구 최측근.

지금의 룰대로 선거를 치루면 국회의원들이 공천장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선거 결과는 뻔하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이번 선거입니다. 여기서 망하면 문재인 정부도 망합니다.
댓글 0개 ▲
2017-08-26 13:09:00추천 9/5
최재성이 이재명을 정발위로 올린건 팩트 아닙니까?
이재명 정발위 들이는거 힘들다고 하루전에 언플했는데 이미 몇일전에 결정해놨다고 합니다.
최재성과 이재명의 관계도 이재명 성남시장 출마때부터 연이 이어져있었던 것 같네요.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행위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댓글 0개 ▲
2017-08-26 17:13:21추천 4/2
시도당위원장이 맘껏 주무를수 있는 '공천권'을
시도당원들에게 준다는 뜻입니다.
추미애. 최재성 신뢰할수 있는 인물입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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