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리어 두마리를 키우고있어요
남아는 12년 9월생
여아는 13년 2월생
개춘기는 지난 것 같은데ㅠㅠ
평소에는 힘도 세고 억세긴하지만 착하고 말도 잘 듣는 편인데
출근 할 때 어렸을 때 부터 사고를 좀 치는 편이어서 좁게 가둬두는 편이었고 
여름에는 베란다에서
겨울에는 케이지에 울타리를 높게 치고 최대한 사고를 못치게끔 하고 외출하곤했었어요
이사를 오고 가둬두는게 너무 불쌍해서 생활공간을 늘려주고자 집안에서 생활하게 하고 싶었지만..
여전히 벽지에 장판에 남아나는게 없고...
매일은 아니지만 나름 산책도 시켜주는 편이지만 산책을 다녀온 다음날에도 사고를 치는건 마친가지에요ㅠㅠ 
퇴근하고 지친몸으로 집에 왔을때 난장판인 집을 보면..
화만나서 많이 혼내고 소리도 지르고..
공간을 넓혀주면 잘 가리던 화장실도 잘 못가리고..
저희 아이들의 문제가 뭘까요ㅠ
저의 문제겠죠 물론ㅠㅠ
제 문제는 무엇인가요ㅠㅠ
어떻게 교육시켜야하죠??ㅠㅠ 
사진은 방금전 상황이에요
오늘 아침 큰 맘 먹고 공간을 좀 넓혀주고 출근했더니 어김없이 또 이렇게...
 이렇게 사고를 친 날에는 잘못한걸 아는지 표정부터 다르답니다
잘못한걸 아는데도 이러는 아이들 ㅠㅠ
너무 마음아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