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중국에서 이벤트성으로 열린 2005 남방장성 특별대국
'이창호9단 대 창하오9단의 대국'
이전에는 조훈현9단도 참가해서 이긴적도 있죠.
두 명의 기사들이 누각에서 바둑돌을 두면, 밑에 소림사 출신 무동들이 바둑판 위로 올라가 바둑알이 됩니다.
결과는 무승무인데, 당시 이벤트로 인해 특별한 룰이 적용되었고, 이창호9단이 이기는 경기였지만, 무승부가 됩니다.
이벤트적인 규칙이 꽤 있기도 하고, 바둑 룰을 몰라 자세히는 못적지만
당시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창호9단이 일부러 무승부를 한거다. 창하오9단은 진작에 돌을 던졌어야 되었다 라고 할 정도로 말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이에 이창호9단은 고의적으로(?) 무승부를 한건 아니다 라고 한 인터뷰도 있습니다.
http://egloos.zum.com/mjkcos/v/3387598 해당 내용이 좀 있는데 바알못이라 봐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