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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서데려온아이..이젠 놓고싶어요 힘들어요
게시물ID : animal_120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몰래바꾼닉넴
추천 : 3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8 21:09:05
예전에 샵에서 데려온 아이라고 글 썻는데
기억 하실런지요..

솔직히 너무 지쳣어요

전 그정도까지밖에 안 되나봐요

다 나으면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겟다고

말씀드렷는데 좋아질 기미가 전혀 안 보여요

원래 잇던 우리 봉구한테도 옮아서 

한번도 아픈적 없던 우리 봉구도 약 먹이는것도

내가 꺼낼때마다 약이랑 밥 억지로 먹이니까

이젠 제가불러도 처다보지도않고 

꼬리조차 흔들지도않고 나 무시하는 애기도

좋아질 기미 전혀보이지않고 이젠 물도 안먹고

하얀거품토만 하는애기 더이상 제가 돌보기엔

벅차 원래 데리고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24시간하는 동물병원에 입원시켜야할꺼같다그래서
  
24시 동물병원 데려갓네요

예전에 엑스레이 찍엇던상태보다 더 안좋은

매우 심한 페렴상태라네요

일주일동안 먹지도못하고 토햇다하니 

이것저것 뭐라 얘기하시는데 뭐라는지도 모르겟고

입원시키고 왓어요

근데 병원에서 저녁에 연락와서 철렁

애기가 너무 힘이없고 애기때 이정도 페렴상태면

몇시간내에 상태안좋아져서 죽을수도잇다고 

겁주시고 자주 보러 오라시는데

무서워서 못갓어요..보기도 너무 안쓰러워서

근데 다음날 또 저녁에 연락와서 철렁

이번엔 또 신장에 문제가잇는거같다네요

초음파해보고 이미 되돌릴수없는정도면

평생 이런 안좋은 상태로 살수도잇다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너무 못된거 아는데 안락사생각까지해요

이젠 감당이안되요

제가 끝까지 품고 가고싶은데 현실이 가혹하네요

처음 24시병원데려갓을때 검사비며입원비 39만원 

나왓을때 그 돈이 없어서 친구한테 빌려야한

제 자신도 너무한심하고 

하루 입원비며검사비 15만원

내일 병원비까지합치면 벌써 200가까이깨졋는데

현실이안되네요 

그만한돈도없이 데려온제가 한심하네요

내일 병원가서 내가 예상한 대답이 나오면

놓고 싶어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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