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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당시 주한미군 사령관 “전두환 北위협 강조, 靑 입성 위한 포석"
게시물ID : sisa_978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emason
추천 : 5
조회수 : 8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6 21:49:48
 1989년 6월19일 미국 부시 행정부가 발간한 ‘광주백서’에 따르면, 미국은 전두환 군부와 생각이 달랐다.

1980년 5월13일 계엄령 확대 전에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은 위컴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학생 시위의 뒤에 북한이 숨어 있으며, 남한 공격을 위한 결정적 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위컴 사령관은 ‘미국은 언제든 한국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고, 북한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위컴 사령관은 본국에 ‘전두환이 북한의 위협을 강조하는 것은 청와대 입성을 위한 포석에 불과할 뿐’이라고 보고했다.

<노컷>은 5.18 당시 광주 전일빌딩에 대한 헬기사격에도 주목했다. 1980년 당시 M60 기관총이 장착 가능한 헬기는 UH-1H 수송 헬리콥터 뿐이었다는 5.18진실규명지원단의 발표를 상기시키며, “이는 바로 미군이 베트남 전 당시 대거 투입해 사용한, 베트남 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바로 그 기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등 군 수뇌부가 베트남에서 실전경험을 쌓았고, 베트남을 명분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점, 그리고 베트남 전의 상징과도 같은 헬기가 광주에서도 실전 투입돼 사격을 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출처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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