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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14화 장난 아니네요 ㄷㄷ(스포 있음)
게시물ID : mid_12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바리
추천 : 5
조회수 : 21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18 23:14:44
기존 마을 사람들과 릭 일행과의 긴장감이 장난 아니네요 ㄷㄷ

마을 사람들은 밖에서 별의별일을 다 겪은 릭 일행을 우러러 보는 수준까지 간거 같습니다.

릭 일행도 마을 사람들이 약하다고 느끼는 것 같구요.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기분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관점으로 본다면 릭 일행이 너무 사람을 죽이는대 익숙해지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은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 했다는 정당방위로 합리화를 시키는 것 같습니다. 배스가 있던 병원의 경찰이 도망을 갈 때

릭은 멈추라는 경고 후 그냥 차로 받아 버립니다. 릭은 멈췄으면 아무일 없었다고 했지만 

그  경찰은 "내가 너를 어떻게 믿고 멈추냐? 니 같으면 멈추겠음?" 이었습니다. 그리고 릭은 가차없이 쏴 죽입니다.

이 부분에서 릭이 많이 변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릭 일행이 겪었던 무리들은 정상적으로 보였지만 하나 둘씩 물고 늘어질 큰 약점들이 있었습니다.

종착역에선 인육, 살인, 약탈  가버너 무리는 좀비 파이트 게임, 좀비 실험, 약탈, 살인 그 이외에도 소소하게 만난 무리들도

정상적이지 않은 무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들은 릭 일행이 되었구요.

하지만 지금 이 마을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마을 사람들의 이미지 처럼 싸울 준비가 안되어 있어 위험이 다가 오면 동료를

버리는 방법을 택했던 방식의 약점은 앞선 무리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살인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을 안하는 사람들 버리고 온 것도 있지만 죽이진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추방한 것이죠. 추방된 인원은 릭 일행 처럼 생존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마을에 릭 일행이 들어 와서 14화에서 많은 일이 터졌습니다. 

마을 대표자의 아들이 릭 일행과 가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표는 슬픔으로 판단력이 흐려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릭 일행은 마을 사람과 동행해서 자기 동료인 노아를 잃었습니다. 자신이 생존하고 싶어 무리하게 도망친 대가로요.

그리고 아브라함이 동료를 지켜줬다는 이미지로 감독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두가지의 상반된 일이 동시에 벌어 졌습니다.

14화 마지막에 도움을 요청하는 유진이 복귀하면서 두 무리로 나뉘게 될 것 같습니다. 

신부가 이간질 하면서 마지막에 너무 늦질 않길 바란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감이 있습니다.

시발점이 될만한 일들이 너무 많이 터져 버렸습니다. 기존 마을 사람의 죽음 그것도 대표의 아들, 릭 일행의 죽음, 릭 일행의 활약으로

안도감과 자신감을 찾은 몇몇의 마을 사람들(아브라함의 활약으로 믿고 따라 일을 계속했었죠)

의사 남편의 폭행, 이 모든 사건들로 하여금 릭에게 다시 결정의 시간이 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변해온 릭으로 봤을때 사건들을 종합하여

의사 남편의 처형으로 몰아 갈 것이고 이미 릭 일행의 활약으로 마음이 돌아선 마을 사람들이 상당 수 동조 할 것이며, 서서히 릭의 방식대로

마을이 운영 되어질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왠지 샤론이 반대 테크를 타면서 긴장감이 조성이 될 것 같습니다. 데럴은 아직 예상이 잘

되지 않는대, 내 이럴줄 알고 씻지도 않고 기다렸다 하면서 릭과 함께 할 수도 있을 것 같으면서도 자기 한테 오토바이를 선물한 마을 사람

때문에 마음이 기울어 마을 쪽에 붙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쓰다 보니 글이 길어 진것 같습니다. 그냥 저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걸러서 생각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워킹데드 관련 하여 이런 저런 의견을 주고 받고 싶은대 주위에 보는 사람이 없어서 오유에 끄적 거려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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