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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8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oZ
추천 : 4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21 23:36:47
"알코올 중독이라서 하루종일 집에앉아서
술만드세요 정말 앉아만있으면 몇병이든 꼭
심지어 술이없으면 밥도 못먹어서 미소야같은
술안파는집에 몰래 집갖고 들어와서 마시고
제 소원이 술없이 가족들과 밥먹는거에요
자기는 술주정을 안한다고하지만 너무 고통스러워요 창문이란 창문 다 부시고
문도 부수고 잡히는데로 던지고
아빠닮을까무서워 오빠는 일찍 독립했구요
엄마도 너무 힘들어서 저희 빨리 독립시키고 아빠랑따로살고싶어해요
밤마다 정말힘드네요 진짜 왜이러고살아야하는지
억울하기도 하고 아빠가 밖에 나가면
남들에게는 완전 천사이미지라 사람들은 믿어주지도않아요
이혼하면 정망 엄마를 죽여버릴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 무서워요 차라라 아빠가 일찍 떠났으면 좋겠어요......폐륜아 같네요
아직 잠은 안오는대 이어폰으로 귀막고 누워있어요 엄마아빠 소리지르면서 싸우는 소리 이제 진짜 지치고지겹네요..자야하는데
싸우는 소리 안들으려고 이어폰 만빵으로켜놔서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요..그래도 욕이나 소리지르는 소리보단 좋아요 차라리 귀가 먹어버렸으면 좋겠다
예전에 비슷한 고민올렸었는데 그래도 아빠 안계시는것보단 나은거라는 뎃글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그래도 털어놓고싶어 다시왔어요
글이 너무 재미없게 길어서 읽어주실 분이 없을거 같아요
남의 고민들으면 자기도 답답해지니 이런글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존경해요.
위로받기보다는 이야기하고싶었어요..밖에서는 못할이야기 .. 들어줘서 감사해요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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