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이렇습니다.. 새벽 1시30분 경. 저는 4시를 목표로 반드레드란 애니메 를 시청중. 왠지 어수선한 마음에 뭔가 이상하다 느껴 모니터를 잽싸게 끄고. 어둠에 가린 창문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기다렸습니다..(뭘?) 창문쪽 살짝 흘겨 보면서. 그러더니 친척형 차림의 누군가가 접근. 문을 열까 말까 고민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집 창문을 기웃 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잽싸게 옆으로 숨고...(사진 확인) 저는 생각 했습니다.. (땡 잡았다)... (스트레스 맘껏풀겠구나..) 그래서 벽을 큰 소리로 퉁 하고 두드려 준후 그 아저씨(?)가 가는 길목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뒤를 밟았죠) 이윽고 어두운 골목이 나타나고. 또... 집 창문을 기웃거립니다. -_- 그래서 저는 더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못들도 간거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물론 적이 흉기를 가지고 있을것. 이라는 생각에 쇠 파이프도 들고 갔었습니다.. 그리고 골목 쪽으로 가더니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눈치 깠던 모양 입니다. 그래서 열라 찾았습니다... -_- 이젠 않되겠다 싶어서 주변에 마침 경찰차가 순찰을 돌고 있길래 이놈 잡아 죠저 주세요 하고 인적사항 적고 나왔습니다... 휴.. 정말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