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그 고양이가 맨날 있는 곳이 어떤 주택 앞인데 좀 불안합니다. 고양이 밥주는 걸로 폐가 되지는 않을까. 화나시지는 않을까. 오늘도 보니까 어떤 착한 학생이 참치캔 까주고 캔 가져가는걸 잊어서 차 아래에 참치캔이 그냥 있더군요. 물론 내일이나 오늘 새벽에 치울수도 있지만 집주인분이 기분이 나쁘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좋아하기는 하나 동게 여러 게시물에서 그러는것처럼 일단 사람한테 폐가 되면 안된다고 배운지라.... 오늘도 소세지 주고 오는데 자꾸 찻길까지 따라와서 애먹었습니다. 어미는 영민해서 소세지 읍써 하면서 손털면 미련없이 등돌리는데 새끼들은 길가까지 ㅜㅜㅜㅜ
그래서 동게여러분은 길냥이 만나면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이 듣고 싶어요. 소세지 염분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료 한봉지 사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좀 신경쓰여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