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해 보이겠지만 지금 제 상황입니다
이 상황이 돈때문이란것에 너무 힘이드네요 전 돈이라면 사람죽이는일 말고서는 다할수있고
갑이 시키는데로 그 어떤것이든 할수있습니다 그만큼 빚에 쫒겨 살았고
어린나이에 장사하다가 완전 말아먹고 지금 벼랑끝 위기까지 와있네요...
돈때문에 정말 사랑하는 여자 잃고 가족에게도 실망을 주고 하루하루 빚독촉 안받아 본적이 없고
진짜 미쳐서 살수가없어요 살고싶어두.... 사업자로 일수쓴거 갚다갚다 안되서 진짜 하루하루가 사는게 아니고
이런글쓴다고해서 알아주진않겠지만 그래도 글을 남기고싶었네요
주위에 누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기까지 온것도 용하네요 ...
더 힘든건 돈 몇백에 이렇게 사람이 미칠수가 있구나에요... 이것만 있으면 이것만 있으면 잘할수있는데
안일한 생각해대는 제 자신도 너무 후회스럽고 그게 괴로워서 진짜 내 자신이 사라졌으면 하면서도
너무 무섭습니다 거기에 당뇨도 오고 한쪽시력은 완전히 퇴화되고 정말 정말 ...........살수가없네요
치료할돈도 그럴 정신도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두서없게 느껴지시겠지만 지금 제 심리상태가 굉장히 불안합니다...
누구한테 손뻗치고 싶어도 뻗칠데도없고 이젠 진짜 끝이고 이기적이지만 떨어져 죽는건 두렵고
조용히 눈감고 죽는게 진짜 너무 한심스럽지만 그럴수만 있다면 그러고싶습니다 ㅠㅠ
너무 한심하네요 .. 어디 제 감정 표현할때는 쓴건데 너무 한심하단말은 하지말아주시고 저도 충분히 알아요 ..
저 좀 말로써라도 보듬어주시는거나 도움주실수있는분 부탁 좀 드립니다...ㅠ
전 사회속에서 멀쩡히 잘 지내오던 아이였는데 한순간에 이리되니 진짜 살기가 너무힘듭니다 ㅠㅠㅠ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
세상을 보고싶은데 세상이 도와주질않아요 라는것은 아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게 말로써든 무엇이든 도움을 주셔서 제가 듣고 희망을 가지게 된다면 평생의 은인으로 모시고 귀인처럼 모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