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압수수색과 민간인 조력자 소환조사를 통해 이들의 댓글 활동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수일 간의 국정원 외곽팀 관계자 조사결과 사이버 활동에 대한 지시 공모 관련 진술 등 유의미한 증거가 확보됐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의 변론재개(선고 연기) 검토에 반영되도록 법원에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30일 선고를 앞둔 원 전 원장 재판부는 조만간 변론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압수수색 대상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변철환 전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차기식 선진미래연대 조직국장, 육해공군해병대예비역대령연합회(이하 대령연합회) 양모(57) 회장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ps. 법원에서 변론재개 거부 했습니다만 앞으로 증거들 마구 더 터지면 사법부 한통속~ 욕 더처먹죠.몇일 막을려다 같이 숑가는 수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