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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과연 절 사랑하는걸까요?
게시물ID : gomin_9788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dpa
추천 : 1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1/22 03:24:14

저도 모든면에서 완벽한 여자친구는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많은 것들을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사귄지 일주일 됐을 무렵부터 이 고민은 끊이질 않네요 
지금은 300일을 앞두고 있구요 
말로는 좋아한다고 하는데 제가 싫어하는 모습 (늦잠 자는것, 싸울때 무기력하게 있는것)
등을 전혀 고치지 않고 있네요...

충격요법으로 헤어지자고하면 알겠다고 해버리기때문에 
제가 다시 잡구요...
남자친구도 저도 잦은 싸움에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예를들면 늦잠을 거의 오후3시가 다 되도록 잡니다
그래서 왜이렇게 늦게일어나냐 잔소리하면 그냥 좀 
냅두랍니다 또는 알겠어 미안해 한 후 다시잡니다 
이런 행동에서 절 좋아한다고 느껴지지가 않네요

표현도 워낙 잘 안하는 성격에다가 
절 위해서 알바를 한다던가 하는게 없어요 
늘 데이트 비용도 거의 제가 부담하는편이구요 

만나면 재미있어요 
제가 화내는 부분에 있어서 느리지만 조금씩 변하는
모습도 보이긴하구요 

하지만 제가 사랑받고있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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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dha
2014-01-22 04:01:04추천 0
정말 감사합니다
따듯한 조언이었어요..!!
꼭 참고해서 생각 깊게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댓글 0개 ▲
익명aWlha
2014-01-22 03:56:58추천 0
역시...그걸 제가 못견디거나 그사람이 고치지 않는 이상 안되는거군요...
댓글 0개 ▲
익명bGdpa
2014-01-22 03:36:44추천 0
저도 참 멍청한게 전여친은 3년반을 만났다는데 이렇게 어떻게 만났나 모르겠어요...그래서 드는 생각엔 내가 그만치 못해서 날 안 사랑하나 이런 자존감 바닥나는 생각만 드네요
댓글 0개 ▲
2014-01-22 03:36:51추천 0
처음부터 너무 주기만 하는 사랑을 하신 듯..
그거 고마운거 처음엔 알지 몰라도 나중엔
모를거에요. 그냥 그런가보다 할 뿐..

처음부터 잘 고쳐지지 않았던 문제라면
천성이 그런 것 같은데 부모도 못고치는거
익명님이 바꿀 순 없을 것 같네요.

너무 좋아하신다면 그러려니 ㅠㅠ
하시던가.. 못참겠다싶음 헤어지시는게
정신건강을 위해 나아요..
댓글 0개 ▲
익명aWlha
2014-01-22 03:55:42추천 0
나랑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시킬 마음은 있는거냐 물어보면 있다고는 하는데...사실 그게 좀 귀찮아보여요
저보다 자기가 귀찮은거 힘든거 그런게 우선인 사람이에요...
댓글 0개 ▲
2014-01-22 03:25:43추천 0
알바를하든 뭘하든 1:1비율은 맞춰줘야...적어도...
댓글 0개 ▲
익명ZGJiZ
2014-01-22 03:26:25추천 0
헤어지자고 하면 알겠다고 합니까? 전 남자지만 공감히 전혀.. 사랑에 좀 의심들긴하네요
댓글 0개 ▲
익명bGdpa
2014-01-22 03:26:29추천 0
그래서 요번달부터 알바시작했어요.
제가 하라하라 닥달해서 시작했습니다ㅜㅜ하...
댓글 0개 ▲
익명ZWRlZ
2014-01-22 03:27:11추천 0
사랑한다면 이해할 수 있다면 안고가야죠
근데 충격요법은 하지 마세요ㅠ
버릇 되요 아주 나쁜 버릇....
댓글 0개 ▲
2014-01-22 03:27:18추천 0
이래서 너무 주기만하는 사랑은 오래가기 힘들죠..
댓글 0개 ▲
익명amVtb
2014-01-22 03:27:41추천 0
사랑받는 느낌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제대로 연락 끊어보세요.
잔인한 결과가 나올수도 있고 행복한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만
그 결과를 토대로 만남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다시 하셔야될듯싶네요.
댓글 0개 ▲
익명bGdpa
2014-01-22 03:27:43추천 0
너 늦잠자는거 또는 다른문제들로 너무 지쳐서 헤어지자고하면
알겠다고 합니다...자기도 지친걸테겠죠...
저는 앞으로 안그러겠다 미안하다 이말을 바란건데
제가 헤어지자고하기전에 그말을 못들으니까 저는 헤어지자 까지 가게 되버립니다
댓글 0개 ▲
익명bGdpa
2014-01-22 03:29:23추천 0
어제도 한참을 싸우다 결론이 안나서 헤어지는게 맞을거같다고 머리로는 생각이 들었으나....마음이 안되네요 마음이
댓글 0개 ▲
익명aWVsa
2014-01-22 03:31:51추천 0
조급하게생각마시고 마음이 따라올수있게 천천히정리하세요..
댓글 0개 ▲
익명ZWVoZ
2014-01-22 03:31:51추천 2
그냥 남자분 천성이 무기력한거 같은데
바꾸기 힘드실거예요
좁 해보시고 안되면 놔주세요
댓글 0개 ▲
익명bGdpa
2014-01-22 03:37:58추천 0
저도 그렇게 느껴요...천성이 무기력한가라고 느낍니다.
절 만나는동안 데이트비용이 없었는데 왜 알바를 안했냐 물으니
돌아오는 대답이 귀찮았다. 였습니다...
과연 정말 절 사랑하는걸까요...
댓글 0개 ▲
2014-01-22 03:40:42추천 0
익명님이 콕 찝어 그리 물어봤는데도...
돌아오는 답이 그딴식이면 .. 관계가 나아지기 힘들어요

오히려 자기를 구속한다고 느낄 듯 하네요.

익명님이 자기를 많이 좋아하고
쉽게 놓지 못한다는 걸 알고있어요
댓글 0개 ▲
익명Z2dha
2014-01-22 03:44:29추천 0
1 오 맞아요!!ㅜㅜ
그사람 눈에 보이기엔 제가 잔소리 대마왕처럼 보일거 같아요...

하...방법이 안보이네요 방법이...
댓글 0개 ▲
익명ZWVoZ
2014-01-22 03:45:33추천 0
아무리 귀찮아하는 남자라고 자기가 원하는 여자가 있으면 좀 빠릿해지지않았았을까요
마음을 얻으려면 돈도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근데 일주일만에 그랬다니
그냥 작성자님은 때되면 먼저와서 잔소리해주고 챙겨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였을까 추측해봅니다 ㅜ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ㅜㅜ
작성자님이 못나서가 아니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챙겨주는거 받아먹을라고 그냥 사귄 남자가 잘못한거예요
깔끔하게 사과받고 끝내세요ㅜㅜ
댓글 0개 ▲
2014-01-22 03:48:02추천 0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
그래서 쉽게 못헤어지시는 것 같은데....
계속 이런식이면 서로가 힘들어요.

남친분께 작성자님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안봐주고 바라기만 하는 여친으로 보일거에요.

남친분 스타일이 진짜 연애하기 힘든 스타일이에요.
줏대도 없거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남들이 보면 사람만 좋지 여자친구 입장에선 피곤한 스타일
댓글 0개 ▲
익명Z2dha
2014-01-22 03:49:23추천 0
제 생각도 그래요...마음이 동하면 진작 변했겠죠..
그 사람 마음에 제가 꽉 차지 못한다는 점이 절 가장 괴롭게하네요
저는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사랑하는데.....
댓글 0개 ▲
2014-01-22 03:53:15추천 0
항상 모든 사랑이 주는 만큼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힘내시구 잘 생각해 보세요..
제가 볼땐 아직 큰 사건(?) 충격(?) 이 없어서
헤어지긴 어려우실거고..

작성자님 스스로 아 진짜 안돼겠다..
라고 느껴야 끝이 날 듯 하네요.


일단 남자분은 관계를 지속시키려는
의지가 크게 없어보여요.
세상에 남잔 많아요 ㅠㅠ..
댓글 0개 ▲
익명Z2dha
2014-01-22 03:54:42추천 0
Maybeu님...제 마음속에 들어왔다 가셨나요..
제가봐도 어떤여잘 만나도 힘들거같은 스타일인데
제가 고쳐주려했는데 잘 안되네요...
주로 싸우는 내용이 늦잠, 돈, 게임 이런것들이니 괜히 고쳐질거 같은 마음에 쉽게 못 놓는거 같아요...
정치성향이나 종교관같은 가치관이 다르다면 뒤도 안돌아봤을텐데 말이죠...
댓글 0개 ▲
2014-01-22 03:56:03추천 0
근데 익명님은 돈. 게임..늦잠 같은거라 말하지만
남자분 입장에서 이런 간섭(남자분 입장에서요ㅜㅜ)이
계속 되면 그게 가치관의 차이가 되는 겁니다..

서로간의 입장차이가 달라져요.. ㅠㅠ
댓글 0개 ▲
익명aWlha
2014-01-22 03:56:10추천 0
모든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방법도 알려주시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댓글 0개 ▲
2014-01-22 03:59:10추천 1
언젠가... 제가 한 말 곱씹으며 되뇌이는 날이 올거에요.
이런 경험도 쌓이면 보는 눈 생기구요..

좀 더 나를 위해주고 사랑해 주는
이성분을 다음엔 만나실거에요.

지금 남친분을 고치려 하지.마세요...
엄마도 못고치는거 익명님이 어케 고쳐요..
잠시뿐이에요 ㅠㅠ..

그냥 바라는 사람만 속앓이하고 힘들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2NmZ
2014-01-22 04:18:25추천 0
댓글 0개 ▲
익명Y2VkY
2014-01-22 04:19:43추천 0
제가봤을때 남친 안바뀔겁니다 백날말해도.
헤어지라고는 대놓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님을 위한 생각과 판단 하셧으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쓸만한게없소
2014-01-22 04:33:42추천 0
댓글 0개 ▲
익명aWlha
2014-01-22 05:01:19추천 0
감사합니다..구구절절 다들 맞는 말씀이세요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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