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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제갈량 글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978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송
추천 : 5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10 06:49:28
자게는 생각보다 위트있고 즐거운 곳인가봐요!
종종 놀러올게양!!

근데 정말 이런 뻘글 써도 되는건가 모르것네여..


그래도 그냥 이렇게 가면 섭하니까

아재들께 조언하나 구하고 갑니다.

짝사랑이 어느새 올해로 14년차네요.
연애도 제법 많이 해봤고
그 중에는 내가 이 사람을 내 생각보다 훨씬 사랑하는구나 느낀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지금 나와 같이 나이를 먹은 그녀가 아닌
과거 내가 기억하던 풋풋한 중학생 시절의 그녀에 대한 기억을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긴 합니다.

그런데 최근 깨달은게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에 올라서면 그녀를 찾아가서 내 모습을 보여주고싶은게 확실합니다.
그 사람이 애인이 있고 없고와 상관 없이 한 번 만나고 싶긴 합니다.
(사실 솔로인지 커플인지에 대한 소식은 계속 들려오더군요.)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정말 만나는게 옳은건지..
밤새 작업하고 쓰는 글이라 참 두서가 없네요.

남자들은 원래 첫사랑에게 방 한칸 내어주고 있는다 하던데..
안정적 가정을 꾸려서 소소하게 사는게 목표인 사람인데, 이런 마음 상태로 과연 누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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