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유를 하면서 똥게에 글을 써야할 날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
똥게는 오유를 하면서 글을 써서는 안되는 게시판 1순위이기도함.
됐고 본론으로.
오늘 오후 3시쯤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나옴. 그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함. 그래서 집가서 싸야지하면서 출발했음.
그뒤 생라면을 먹기 시작했음. 그런데 먹을때마다 복통이 심해지는 거임.
그래서 생라면을 다 먹었는데 갑자기 복통이 심해졌음. 그때는 아파트단지 입구에 다왔을때였음.
우리 집은 아파트단지인데 내가 사는 아파트는 아파트 제일 구석에 있는곳이었음.
그런데 집에 거의 다 왔는데 배가 아파서 뒤질뻔;; 우리 아파트는 5층짜리 소규모 아파트여서 엘리베이터도 없음. 근데 나는 5층에 살고 있다. 그래서 뛰어감. 그래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안열림 ㅎㄷㄷ 알고보니 옆에 있는 아파트에 온거였음.
그래서 미친 속도로 내려감. 아파트를 나오니까 복통이 다소 완화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내 아파트로 가니까 다시 복통이 심해지는거임.
미친 속도로 1층에서 5층까지 뛰어가 문을 재빨리 열고 문을 잠근뒤 화장실 문을 열고 뚜껑을 올려 변기에 앉았음 ㅎㄷㄷ
앉자마다 똥 나옴 ㅎㄷㄷ
학교랑 우리 집은 머니까 앞으로도 종종 이런일이 생길듯.. (그 도서관도 학교에서 아주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