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말실수 한건지 좀 봐주실수있나요?
게시물ID : gomin_978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jY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22 07:00:27
제가 답정너같은 스타일은 아니고
말하는거 다 겸허히 받아들일테니
아낌없이 조언주시면 감사해요.

단톡방이 있는데요.
남7여2의 방인데
넷상으로 알게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방이거든요.

그중에서
남자 하나랑 여자 하나가 같은동네에 살아서
자주 만나고하는데 둘은 동네 친구라고만 하지
잘되는 사이는 아니라며 부정하는 상황이였는데
(여자애랑 갠톡으로 물어보니
그 남자는 자기 타입아니라하더군요)

오늘도 단톡 주고받다가 남자가 치킨과 함께 맞은편에
누군가 있는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자기가 여자 만나고있다고 이쁜여자라고
 자랑하듯이 올리더니.
그 여자애는 자기가 아니라는 식으로 시치미떼듯이
말하다가 알고보니 둘이 만나고있는게 맞더라고요.
그것도 남자는 여행갔다와서 바로 이 여자애를 만나고있다는.
밤 늦은 23시이후고 술이랑 치킨을 먹고있더라고요.
새벽 한시 넘어서 까지 만나고.

그래서 제가 아 이 둘을 엮어볼까? 하는 생각에
단톡방에다가 둘이 잘해봐. 여행다녀오자마자
둘이 만나는거만 봐도 심상치않은데? 응원할게ㅡ

이렇게 말하니 여자애가 굉장히 기분나쁜티내며
어이없다고하네요.
남자쪽도 우린 그냥 동네친구고 여자애가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정말 싫어한다면서.

여기까지가 상황설명인데요.
제가 말 실수 한걸까요? 둘이 엮어주려고 말한거요.

제 개인 견해지만 둘이 만난적도 여러번이고.
같은동네라 잘될가능성이 크다봐서 이렇게 말한거고
오늘도 여행 남자가 3박4일로다녀오자마자
둘이 바로 만나길래 심상찮아보여서 이리 말한건데
딱봐도 둘이 잘되는 느낌이 들지않나요?
그게 그리 정색할일이 였는지...
둘이 몰래 연애하는데 안 그런척할려고 과민 반응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 까지 드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