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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울산]나오토 전총리 "울산 원전사고 시 후쿠시마 이상 리스크"
게시물ID : fukushima_3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핵학교
추천 : 2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0 01:49:10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 총리는 18일 

 "월성과 고리 원전 25㎞ 반경 내에 있는 울산에서 노후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120만 거주 인구와 한국의 공업화, 산업화 기반 도시임을 감안하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상의 리스크(위험)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눈에 비친 울산의 현실"이라고 밝혔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당시 사태 수습을 총괄했던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울산 인근 월성과 고리 노후원전에서 후쿠시마와 같은 사고가 일어날 가능이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국내 원전 전문가들은 우리 원전기술이 뛰어나 후쿠시마나 체르노빌과 같은 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간 나오토 총리는 "3.11 이전 일본 전문가들도 거의 대부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체르노빌은 기술이 낮아서 일어났다. 일본의 기술은 대단히 뛰어나다. 일본에 체르노빌 사고는 없다고 했다"고 힐난하고

 "체르노빌 그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원전은 중대사고다. 수천년에 한 번 일어난다고 했으나 60년 사이에 3번의 원전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왜 이런 주장을 되풀이하는 가에 대해 그는 "원전은 안전하지도 않고 싸지도 않다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는데도 
관계전문가들은 원전기득권, 즉 거대한 돈의 흐름, 이권을 지키고자 한다"고 꼬집었다. 

....
후쿠시마 사고가 조금 더 확대됐다면 도쿄 등 5000만명이 피난해야 했다. 국가 궤멸적 사고 위기였다"고 회고하고 

"원전을 유지했을 때 장점과 중단했을 때 단점을 충분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원전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오래되면 될수록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적시하고 "후쿠시마 원전(1호기)은 가장 오래된 원전이었다. 전원이 상실됐는데도 비상전원장치(IC)는 움직이지 않았고 통제할 수도 었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전원이 상실돼 냉각기 가동이 중단됐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진다.......

뉴시스 
조현철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64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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