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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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페인전의 승부차기 이후로 이런 스릴감은 처음입니다
탱크에 성큰 하나가 터질때마나 내 허파꽈리가 하나씩 터져나가는듯한...
경기 초반엔 성준팬으로써 "젠장 졌다.. ㅠ.ㅜ" 라며 좌절하다가
중반에는 염통을 부들부들 떨며 기도했고
두번째 조이기 병력을 다 잡아낼때까지도 전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수가 없더이다
제가 현장에 있었다면 이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물까지 보였을 것 같습니다
성준.. 정말 고마워..
저그 하길 잘했다..
결승전 오프닝 화면에서 성준이 승리포즈
왕귀여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