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체대에서 체육관련 진로 세미나가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오전부터 저녁 5시까지
이런 저런 스포츠관련산업이나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교육계에 계시는 분들의 강의와 체험, 진로 상담등을 하고왔어요.
아들에게도 부모인 저와 남편에게도 여러 모로 유익하고 많은 도움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4시 10분쯤에 저희 상담시간이라
갔더니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아들이 운동을 좀 했나봅니다.
하더니
저를 보고도
어머니도 뭔가를 하셨죠.
라고
하시길래
그냥 이것저것이요.
했더니
그런것같다고..
일전에 같이 운동하는 동생이 학교 급식 모니터링 담당이라 학교에 가니 영양사선생님께서
어머니, 운동하시죠?
해서
운동한게 은연중에 자세나 몸에서 표나가는것같아요!
라며 좋아하더라구요.
어제 저도 그런 얘기를 들으니
은근 뿌듯했달까요?
ㅎㅎ
어제는 아들하고 그러고 다니느라
활동량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잠시 서늘한 틈을 타 5키로 정도 걷고
아들불러서 아들학교에서 30분 정도 철봉이랑 평행봉하다 왔어요.
철봉 높은곳의 기둥에서 폴댄스 배운거 복습하려했더니
기둥이 너무 두꺼워서..
불가능하더라구요.
살포시 내리는 비맞으면서
아들이랑 서로 이거해봐 저거해봐
시합하자
하면서 간만에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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