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당황당황..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써서 죄송합니다 ㅋㅋ운 것까진 아니고요
인터넷 문제로 콜센터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마지막에 상담원님이 뭐 더 궁금한 거 있으십니까 고객님? 이라고 했나 하여튼 그 비스무리하게 멘트쳐서
아뇨 언니가 너무 잘해줘서 없어요~ ㄳㄳ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이랬더니
감사합니다 고갱님 이러면서 뭐라고하더니 울먹울먹 거렸음 (목소리가 떨림)
콜센터 일해본적은 없지만 정말 힘들다고 들었고 나도 서비스업종 비스무리한 데 이곳저곳 싸돌아댕겨서
그 고충을 잘암..그래서 어디가서 불편해도 진상고객은 안될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오늘따라 뿌듯하네여 하핳하 그러니까 여러분 아무리 화나고 조급해도 상담원에게 화풀이하지마세여..ㅠㅠ
혹시 고게에도 상담원이 있으세여? 좋앗던 기억이나 정말 화낫던 기억 잇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