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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사기 문제입니다
게시물ID : law_12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ΙÐЁ♬
추천 : 0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0 16:13:24
 저와 동생은 취준생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공장일 하시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7년전쯤인가요 제가 군대갔있을 무렵 
집 이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동네가 재개발하게 되어 이사를 하는줄로만 알았습니다. 이미 고모와 어머니 할머니가 이사할 집을 보러 다니셨다고합니다

그후로는 복무중이어서 제대로된 소식을 듣지못하다가 전역하고보니 아직도 이사는 않고 그대로입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설마 친족사기가 우리집의 이야기일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집이 경매에 부쳐졌다는 등기가 날아왔고 집보러왔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뭔가 잘못되었단 생각에 집을 파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고모년에게 물어보니 번번히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번에는 해결한다 다음은 한다 다음주는 꼭한다 라고 지나온 세월이 지금까지 흘러왔습니다

알고보니 재개발 소식을 빌미로 집을 비싸게 팔아준다고 할아버지를 꼬드겨 인감을 받아낸후 집을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했습니다
계약자 계약서도 보지도않고 인감도장 내줘버린 할아버지도 원망스럽고 몇번의 이혼을 겪으면서도 낭비벽과 거짓말을 못고친 고모년이 가장 원망스럽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인감을 내어줘 버리신 상황이라 뾰족한 방법도없고 사기죄로 고소라도 하고싶은데 친족끼리는 고소가 되지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집... 사실 앞이 캄캄합니다 여기서 나가면 당장 갈곳이 없는데 불행중 다행인지 낙찰받은 그분들;;; 고모년이 양심은있는지 노가다일 하면서라도 몇십 몇백씩 월세형식이라도 보탠건지 아님 채무를 변제하고 있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아직까지 집행은 하고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집을 낙찰받은분들이 사실 무슨잘못이겠습니까 ..   그리고 고모년은 지금 전화도 받지않습니다.

어떻게든 작은 전세라도 마련해서 나간다쳐도 
고모년은 가족을 상대로 사기를 친 범죄자이기에 
도저히 용서할수 없습니다. 
집을 되찾거나 고모년 처벌할수있는 방법은 혹시 없을까 여러분께 여쭙고싶습니다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고 홧병날것 같고.. 무슨말을할지 떠오르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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