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처녀 + 아줌마 친구 셋~!!! 내일 부산으로 고고씽합니다!
아주 간만에 애들 떼놓고 가는 여행이라 다들 난리났습니다.
딸랑 1박2일인데, 옷사고, 백팩사고~~~ㅋㅋ
날씨예보 봐서는 부산날씨가 서울날씨보다 많이 따뜻하던데요~
바바리...아 촌스럽다...트렌치코트(ㅋㅋㅋ) 입고 돌아다닐만 한가요?????
저녁때 바닷가(광안리쪽 필수아니겠습니까~~) 가면 바바리로는 추울까요????
그리고, 꽃 좀 피었나요~~해운대쪽 미포, 달맞이, 청사포쪽 걸을껀데, 꽃 피면 예쁘다 해서요~
아마도, 담주나 그 담주가 더 꽃보기에는 좋을 것 같긴한데요~~~
산복도로 버스타고 보는 야경이 다이나믹하면서도 예쁘다해서요~~
86번, 186번 타라고 추천이 많던데~~
대략 6시반쯤 타면 어둑어둑해질까요?? 아님, 한 7~8시대???
영주삼거리쪽 디오마리 전망대인가?? 거기 추천하셔서들 가보려구요~
첫날은 남포동일대, 자갈치시장, 태종대, 감천마을, 산복도로 야경 볼라는데,
적고 봐도 좀 빠듯하네요~~
감천마을 VS 태종대.... 하나만 선택하라면 어느게 더 나을까요????
둘째날은 해운대쪽 슬슬 천천히 다닐라구요~~~
마린시티쪽 숙소라 ->누리마루, 동백섬->미포항->달맞이고개(레스토랑 예약~~ㅋㅋ)->청사포
이렇게 보고 부산역으로 고고합니다~~~
그닥 무리되는 일정은 아니지요???
아~~~오늘 빨리 자야되요...
얘들이 6:57분 기차를 끊어놔서..새벽 5시반에 일어나야 하는 참사가...^^
즐거운 부산이었으면 좋겠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