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5살 남자, 스킨십 진도...
게시물ID : gomin_97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qa
추천 : 0
조회수 : 34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22 20:25:33

요즘들어 마나의 흐름을 느끼고 있는 25살 마법사(남)입니다.ㅜㅜ

모쏠은 아니구.. 여자친구도 3~4번 사귀고 술자리 헌팅도 좋아하는데 관계를 가질 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아직 못만났네요.

20대 초반에 짝사랑에 많이 아파하다가.. 공부하고 남는 시간에 술집가서 헌팅이나 하고,,-_- 방탕하게 시간 보내다가 군대 다녀오고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저도 마법사가 되어있더라구요.ㅋㅋ

몇 번인가 여자와 잠자리를 가질 상황은 있었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하고 잔다는것도 께림칙하고

뭣보다 저 스스로 안내켜셔, 혼전 순결은 아니지만 여튼 순결을 지키고 있는 남자입니다.



최근에 친구 소개로 한살 어린 여자를 만났는데요. 제가 전역한지 얼마 안 되서 소개팅을 한건데 아직 군인티가 많이 남아있는 짧은 머리임에도
소개녀가 호감이 들었나봐요..싱기방기함.

여튼..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좋은 감정 유지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지는 2주일이 좀 안됬어요. 3번 만났구.. 카톡은 매일 하고 전화도 가끔합니다

뭐..누가 보면 사귀는거고 얘기만 하면 그래 어느날부터 1일로 치자 할거 같은데 지금은 타이밍을 잡고 있네요. 곧 4번째로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제가 좀 쑥맥이라..
여자와 말하고 손잡고 안아주고 이런거는 정말 잘하는데

뽀뽀 이상은 잘 못해요.. 더군다나 스무살 이후로 맨정신에 여자랑 손잡고 키스하고 그런적도 거의 없고,.ㅠㅠ 그래서 어떻게 스킨십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소개녀 마음은 글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곧 4번째 만나는데 나이도 25이나 먹고 겨우 손만 잡았네요.. 

전 느리다고 생각 안했는데 친구들이 그정도면 엄청 느린거 아니냐고;; 뭐 연애란게 둘이 지지고 볶고 하는 거니까 
빠르고 느린게 어딨겠습니까만은.
소개녀 입장에서 남자가 나이도 많은데 이렇게 쑥맥타면 싫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다가 전 노경험.. 소개녀 얼굴도 몸매도 보통이상인데 24살이나 먹도록 처녀는 아닐거 같고.. 이제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막상 그 분위기가 됬을때 "나 처음이야..." 남자가!!ㅋㅋㅋ  너무 깨는거 아닌가요

여자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때요? 보통 스킨십 속도가 어떻게 되시나요
여자 입장에서 우리 나이대에, 남자가 이렇게  꾸물거리면 답답하기도 한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