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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판) 삼촌한테 성추행을 당했어요.
게시물ID : humordata_979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회닷
추천 : 1
조회수 : 115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25 20:06:41

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이 글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털어 놓을데도 없고..해서 쓰게됬어요
 
여자들끼리만 카테고리에 썻더니
 
19세 이상만 쓸 수 있다고해서 10대 나 억울해요에 써요..
 
언니들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목 그대로 작년 여름에 집에서 삼촌한테 성추행당했어요
 
참고로 저는 외동이라 아빠랑 단 둘이살고있어요 아빠랑 엄마가 이혼하셨거든요
 
3살 때 쯤인가 이혼하셔서 지금까지 아빠가 혼자 저 키우고 계세요 ㅎㅎ
 
그래서 항상 아빠가 일하러 나가시면
 
낮이든 밤이든 혼자 집에 있어요
 
저희 삼촌이 살기가 조금 힘드셔서 저희 아빠가 저희집에서 같이 살자고 권유하셔서 같이 살게 됬어요
 
저는 그때 중2 1학기 때 쯤으로 기억하고있구요
 
아빠는 일하러나가시고 없고 삼촌은 큰방에서 TV를 보고계신건지 TV소리가 나더라구요
 
 저는 티비본다 생각하고 컴퓨터하다가 잘려고 컴퓨터 끄고 불끄고 방문닫고 잘려고 침대에 누웠어요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잘때 잠이 잘안와서 속으로 숫자세리면서 자거든요 ' 일 이 삼 사 오 육 ...'
 
그러면 어느새 자고있어서요 ㅎㅎ; 하여튼 그렇게 자고있는데 방문이 열리길래
 
'뭐지..'하고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몸을 벽쪽으로 세워서?라고해야하나 옆으로 자는버릇이있어서
 
그렇게 자고있는데 문이 열렸다고 했잖아요 다시 잘려고 눈감았는데 누가 제 침대에 눕더라구요
 
그래서 '아 망했다'하고 계속 자는척하니까 삼촌이 이불안으로 손넣더니 제 몸에 손대더라구요 ㅠㅠ아 ...
 
손대면서 제 상의안으로 손이 가더니 브래지어까지 올리고 가슴을 계속만지더라구요
 
왜 피하지않았냐고 같이즐긴거아니냐고 하실지도모르는데 그런거 절대아니에요..진짜 거기서 반항하면
 
확김에 저 목 조를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자는척하고 있었어요.. 제 잘못이였죠..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나 후회되요..
 
계속 지 입을 제귀에대고 숨소리내고; 불쾌해서 진짜 ..휴 계속해서 만지길래 잠자리 뒤척일때
 
'끄으응..'이런소리 내잖아요 그래서 그만하고 나가라고 그런소리냈어요
 
카니까 제 몸을 천장보는쪽으로 돌리더니 계속 누워서 위에옷이랑 브래지어랑 위로 올리고 계속 만지더라구요ㅡㅡ 아 욕나와 ㅅㅆㅡㅡ
 
그리고는 손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바지쪽으로 내려가길래 한번더 '으흐으응'??? 뭔가이상한데; 하여튼
 
경계하는듯한 소리냈거든요 카니까 그만하고 나가더라구요 조심스럽게
 
그리고 울면서 자고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하면서 아빠한테 말하려고했는데 밤 늦게까지 일하시고 피곤하셔서
 
주무시는데 깨우기는 뭐해서 나중에 말하자 하고 학교갔어요
 
그리고 맨날 말하려고하면 타이밍이안맞고 말해도 아빠가 대수럽지않게 넘길까봐 결국 말못했어요...
 
지금까지두요
 
요새 자꾸 성추행 성폭행 하는 판올라오길래 저도 당한게 생각나서 써봤어요..
 
절대 자작아니에요ㅠㅠ 자작이라고 하시면 황당해요
 
언니들 지금이라도 아빠한테 말할까요..? 말하면 아빠가 삼촌찾아가서 막 때릴까바 그게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지금은 같이 살고있지않아요 이사가서 ..오해 마시길...




네이트판 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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