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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靑, '기ㆍ승ㆍ전ㆍ시계' 논란…"시계 구해가야 하는데…"
게시물ID : sisa_979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30
조회수 : 2561회
댓글수 : 77개
등록시간 : 2017/08/31 12:43:06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0일 “최근 들어 모든 회의에서 논의가 ‘그런데 시계는?’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농담을 더하면 주요 정책 논의의 결론이 시계를 구해야 한다는 식으로 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직원들이 민원이 쇄도하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을 걸고 시계를 구해보겠다”며 나섰지만 ‘불가하다’는 답만 받았다고 한다. 대신 총무비서관실은 청와대 직원의 경우 생일에 시계를 선물로 준다는 선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그러나 이를 놓고도 “나는 생일이 방금 지났는데 어떻게 1년을 기다리나. 그때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한다는 보장도 없고…”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계를 구할 수 없어 ‘민란’이 발생할 지경”이라며 “일부 직원들은 ‘밤에 몰래 총무비서관실을 털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시계를 도저히 구하지 못할 거 같아서 추석 선물로 청와대 매점에서 판매하는 그릇 세트를 샀는데 이걸로 고향에서 만족을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4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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