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사는데 왠 시발 다리 백만개 달ㄹ린 벌레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벽을 내 방 벽을 기어가지고 이새끼가 ㅠㅠㅠㅠㅠ 진짜 벌레 못잡는데 그래도 큰마음먹고 슬리퍼들고 잡으려고 쳣는데 치명타를 못쳐서 도망갔는데 발이 많아서 개 빠름
근데 책상 프레임 사이로 도망가서 안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자야되는데 낼 자격증 시험있어서 빨리 자야하는데 이거 미치겠네 ㅠㅠㅠㅠㅠ
와 진짜 소름끼치게 생겼는데 갑자기 몸도 간지럽고 뷸도 못끄겠어요. 아아아아아아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거죠. 억울하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인터넷 자꾸 끊기고 쓰레기통이랑 욕실 관리 개떡처럼 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이사안나갔는데 나가야겠어요. 아 진짜 벌레 싫어싫아싫어요 무서워요 ㅠㅠㅠㅠㅠ저 어떡해요 자야되는데 잘 수가 없어요 제발 ㅠㅠㅠㅠ 주인바뀌기전에는 안그랬는데 주인이 바뀌고 고시원 개판되서 이런 사단이 나버리고야 말았네요.
아까 보일때 조졌어야 했는데.... 한번만 더 보이면 이번엔 정말 용기내어서 즉사할 수있게 힘을 낼텐데ㅠㅠㅠㅠㅠㅠㅠ 안보여요. 어디로 갔니??? 아니야 차라리 어딘가에서 죽어버려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시 길을 찾아서 나갈 수는 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