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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모태솔로1님 핵연료봉의 온도가 3000도라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게시물ID : fukushima_3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퐁
추천 : 1
조회수 : 10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1 0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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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베스트에온 후쿠시마 관련글로
 
여러가지 걱정과 궁금증에 이것저것 찾아보고있던 그냥 오유인인데요
 
 
리플을 보다보니 어떤분은 핵연료봉의 온도가 200도 내지 300도라고 하시는데
 
모태솔로1 님은 3000도라며 철이고 모고 다 부글부글 끓어서 녹을거라고 표현하시던데
 
 
갭이 너무 커서
 
제가 방금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핵연료는 3000도는 커녕  400도도 안되는걸로 나오던데요..
 
어째서 후쿠시마 사고원전의 녹아내린 핵연료가 3천도라고 주장하시는건지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혹시 원자력 계통에 일하시는 분이신가요?
 
 
제가 찾다가 발견한 기사를 조금 복붙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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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가 2, 3호기보다 훨씬 위험한 상태"

마다라메 하루키(班目春樹)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밤 기자회견에서 "1호기에서는 핵연료봉이 녹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2호기나 3호기보다도 훨씬 위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24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전문가들을 대거 동원, 6개의 원자로들이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지 분석을 시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호기의 압력용기 온도는 한때 정상 가동 온도인 280℃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설계온도인 302℃를 100℃가량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로가 설계온도를 넘었다는 것은 노심용해가 진행되고 있어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방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도쿄전력은 응급처지로 원자로에 바닷물을 주입해 온도를 떨어뜨리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방사성 물질이 대량 포함된 증기가 발생해 이를 외부로 빼내야 할 상황이 되고 있다. 이미 2호기는 혈중 임파구가 감소하는 시간 당 500mSv에 달하는 강력한 방사능을 내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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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 신문이라 못믿는다 안믿는다 하는분도 계실줄로 알지만.. 2011년에 이미 멜트다운 다들 예상한 상태였고
 
핵연료의 온도가 최대 400도이기 때문에 멜트스루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기사들이 대부분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밑바닥 콘크리트는 대략 10미터정도 되보이는데 사고 초기에 약 수십센티 정도는 녹았을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하여튼 중요한것은 제가 검색해서 찾은 내용처럼. 또 베스트간 게시물에 리플로 달았던 어떤분 주장처럼
 
정상적인 연료봉이라면 200도 내지 300도의 온도를 갖는게 맞나봅니다 
 
 
다만 지진해일로 인해 냉각시설이 파괴되면서 300도를 초과해 다른 기사를 보면 원자로 온도가 400도까지 올라
 
노심융용이 일어나 냉각이 안되고 있으므로 바닷물을 통채로 들이부어야 한다는식의 기사였고
 
이게 우리가 여태껏 알고있던 후쿠시마 사고의 전개와 맞아떨어지기도 하는군요
 
 
아무리 많은곳을 뒤져봐도 3천도라는 것은 볼수가 없어요
 
모태솔로1님이 후쿠시마 원전의 유출된 핵연료가 3천도가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기사나 하다못해 블로그글이라도 있으면 보여주세용
 
궁금합니다
 
이건 시비가 아닙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그리고 또한 3천도의 온도라면 10미터의 콘크리트를 다 녹이고
 
지면으로 나갈정도일까요?
 
 
그리고 핵연료에는 수명이 있는데 백과사전 등에는 보통 3년이라고 되어있는데
 
아까 베스트에간 글 리플에는 지하를 뚫고 내려가 수십년 동안 모든것을 녹일것이라는 주장도 있던데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의문투성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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