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쉬는 날이 거의없는데 오랫만에 애들이랑 놀기 위해 낚시대를 휘둘러봣어요.ㅋ
문제는 다큰놈들은 그냥 만져달라가 전부인데 우리 막둥이는 날라댕기더라구요.
이미 앞서 ㅋㅋ 실컷 놀은 터라 거의 놀지 않앗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기위해 슬쩍슬쩍 흔들어봣어요.
슬쩍 내가 휘둘고 잇는 낚시대와 이즈 ㅋ
문제는 그 낚시대가 다이소에서 삿는데 드릅게 단단해요.
내가 휘둘리다가 처맞하면 아플정도로 단단하다보니 ㅋㅋ
으이쿠! 이즈 표정이 적나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서 흔들어댐)
휘둘다가 줄이 늘어나서 좀 묶는다고 갖고 왓더니 낚시대에 낚인 고양이1
뒤에놈은 만져달라 대기중..ㅋㅋㅋ
알짱대면 더 안 만져주는거 아니까 그냥 대기중 무작정
진짜 실컷 날라댕겻는데 찍사가 캐망이라 그낭 사진 죄다 날렷어요
방한가운데서 대기타다가 냉장고옆에서 대기타다가 내옆에까이 왓는데 안 만져주니까
이즈 노는데 벌렁 눕고는 만져달라 시위중..ㅋㅋㅋㅋ
저러고도 우리집 첫째인건지...ㅋㅋㅋ
"왜요?" "뭐시요!" "뭐임마" 를 연발해도 계속해서 야옹중..
여담이지만 쟤는 애커할때마다 야옹거리는 자기 목소리가 좋아서 야옹거린다던데
진짜 하루에 잠자는 15시간빼고는 눈떠서는 혼자 야옹거림..;;
정말 시끄러움.. 다행이도 동네사람들이 아직은 왤케 시끄럽냐고 잔소리 하진 않네요
엄마말로는 쟤가 우는 소리가 대문밖에선 안 들리고 우리집 안에서만 들리니까 그런가? 하고 추측하고 잇어요.
무튼 동영상을 찍고싶어도 너무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잘 안 찍게되요.
옆에서 알짱대는 둘째 ..ㅋ
막찍다보니 저런 사진도 건짐.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버린게 수백장.ㅋㅋ
잠자기위해 자리잡음ㅋ
저거는 이즈가 오기전에 구입한건데 울애들은 잠을 꼭 저기안에서 자는데
예전에는 이즈가 아무데나 들어가서 같이 잣는데
점점 몸집이 커지니까 혼자 저렇게 자는 날도 많음.
그래도 이즈는 자다가 침대로 내려와서 날 핥아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