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라 하는 누나가 있어요 3살차이구요 제가 사귀자고 이야기는 안했지만, 좋아한다고는 이야기했는데 누나가 아직 누굴 사귀고 그럴 마음의여유가없다? 제가 남자로 보일때가 있냐고 하니 가끔있었지만 너는 아직 편한 동생이다 그런이야기를 하면서 자기는 이러이러한 사람이 좋은데 너가 그런사람이 되어라 누나 마음을 뺏아 보거라 뭐 이런식이었어요 그래서 아는 동생 누나 사이로 지내는데요 저야 아직 많이 좋아하구요 같이 학원을 다녀서 자주 보구요 영화도 가끔같이 보구 밥도 먹고 밖에 다닐땐 팔짱끼거나 손잡고 제주머니에 손넣고 뭐 누가봐도 연인처럼 다녀요 누나가 먼저 팔짱끼면 손잡는 그런식? 통금있는데도 계속 어기면서 집앞에 차대놓고 한두시간동안 이야기하고 엄마가 화내면 그때서야 들어가고.. 새벽2시 막 이렇게.. 누나가 차도있으니 놀러가자고도 해서 놀러갈 계획도 구상중이구요 같이 콘서트도 보러가기로 했고.. 저 옷사는것도 봐주기로했고..
전 사실 지금 이런관계도 나쁘지 않아요 연인도 아니고 그냐아는동생도 아니고 애매한관계. 궁금한건 친한 남자동생한테 여자는 이렇게까지도 하나요 남자인 제 입장에서는 100% 마음이 있으니 이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는데 사귀자!! 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동생으로 생각한다니. 조금 이해가 되지않아 묻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