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손흥민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박종우
박주호 곽태휘 홍정호 이용
김승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스쿼드가 더 맘에 드네요..
박주영 선수가 행실이나 인격면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은 많으나, 김신욱 선수보다 센스나 경험면에서 우세에 있는 것은 확실하고, 이번 그리스전에서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선수는 김신욱 선수와, 구자철 선수는 이근호 선수와 교체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있겠네요..
손흥민 선수와 이청용 선수는 두말 할 것 없이 최고의 선수들이고, 체력안배를 위해 각각 자리에 김보경 선수와 남태희 선수가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이고, 기성용 선수와 박종우 선수자리에는 박주호 선수와 하대성 선수로 교체할 수 있는 자원도 있으니, 공격과 미드필더 라인에서의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ㅎㅎ ( 물론, 주전 선수들이 교체되면서 약간의 변화가 일어날 수는 있겠지만..ㅎㅎ )
정성룡 선수.. 물론 실력이나 경험면에서 김승규 선수보다는 앞서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저번 경기에서 가장 최근에 치룬 그리스전에서 까지
공만 보고 가만히 주저앉아 버리는 습관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는게 정말 아쉬운 점 인 것 같아요 ㅠㅠ
수비라인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비는 언제나 약하다고 지적당해왔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는데.. 국가대표 선수분들의 실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 정도면(?) 만족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ㅎㅎ;
마지막으로 이 글은 박주영 선수를 옹호하려는 글이 아님을 미리 적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