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들께
과일의 왕 (여왕, 왕자 etc) 이라고 불리는
두리안 (DURIAN) 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은 두리안을
"지옥같은 향기,천국같은 맛"이라고 말들 합니다
다른 과일과는 달리 호불호가 분명한 과일입니다
오늘 그 유명한 두리안을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두리안은 동남아 국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열대과일으로서
두리안의 껍질에는
뾰족뾰족한 가시가 많고 사람 머리만큼 큽니다
현지인들이 이 과일을 수확하면서 가시에 찔려서 피가 나곤 한답니다
과일을 썰어 벌려 보니
똥냄새가 팍 풍기는 것이었답니다 ~~~
표현하기 참 묘하고 거시기 하였습니다~~
맨홀 뚜껑 열면 나는 암모니아 냄새같은 그런 똑 쏘는 향이
과일에서 난다는게 너무나 신기하였습니다
냄새가 고약하고 생김새가 벌레같이 생겨
먹기 고약하였으나
한 입 먹어보니 시원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었습니다
그윽히 표현할 수 없는 향기(?)와 더불어
달작지근한 맛이 입안 가득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맛의 미각이 다 다르지만
두리안의 참맛을 느끼면 다시 찾고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은
저 만의 느낌일까요?
익숙해진다는 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도 음식도 냄새도
편견이란 냄새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시면 안될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맛나게 보셨다면 추천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