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금씩 자랐어요
돈이 없어 차였어요
열심히 돈을 벌었죠
죽어도 못 잊을 것 같았지만 잊혀지더군요
돈 버는 과정에서
세상을 배우고 지혜를 가지게 되더군요
그녀는 근육질의 남자가 이상형이래요
열심히 운동했죠
종마같은 근육이 생겼을 무렵
그녀는 내 여자가 아니었지만
전 아직도 운동을 해요
...시간이 흘러
이런 나에게 목을 매는 여자가 생겼어요
내 통장을 관리하고
밤마다 내 배에 발을 올리고 잠들지요
내 아이의 엄마에요
생각하면 헛웃음이 나요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든 건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라이벌들이야 ㅋㅋ
인생은 참 재밌는 곳이에요
씨를 뿌리는 사람과 수확하는 사람은 대체로 달라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