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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9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X는너![](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1/23 03:16:43
저는 김치볶음밥을 먹어요
너무화나고 분통터지고 그럴때 김치볶음밥을 먹어요.
김치볶음밥으로 스트레스 푼지는 오래됐죠 ㅎㅎㅎ
10대...아마 중학생때 부터 시작한거 같아요..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그런것과는 좀 달라요
맵게먹죠 아주 매우 몹시...
첨 시작은 김볶에 청양이 2~3개...5개....10개....20개...
청량고추를 잘게 다져서 김치볶음밥을 티스푼으로 먹으면...
혀에 닿는 그 불같은 느낌....
그러고 먹다가 울어도
내가 슬퍼서 우는게 아닌...
매운거 먹어서 울는게 되니깐....
삼십대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
도가 지나치네요
이젠 청양이로는 해결이 안되니까
캡사이신을 넣어요..
액상은 넘 매우니까(?)
가루 캡사이신...
첨엔 반수저...한수저...둘....셋....넷...
먹다가 한나절을 울고 복통이 심해
응급실 갈 지경까지 갔는데도...
소주라눈 좋은 스트래스 해소감이 있어도..
헤어나오지 못 하네요...
오늘도 마음이 아파서...
김치볶음밥을 먹어요...
맛난 엄마김치를 다져 약간의 카놀라유랑
다량의 캡사이신을 넣고
늘 그랬듯.....
티스푼으로 먹고 있어여...
눈물이 나오는데 매워서 그런걸꺼예요...
다시는 맵게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
오늘 너무 춥네요
다들 좋으'밥 되세요 하긴 넘 늦었나??? 넘 이르나??
복 많이 받으세요
안생겨요 하지 마시고 생겨요 하시면서
좋은분들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셨음 좋겠네요..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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