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오늘 처음 축게에 글 썼고 지금 박주영 빠(?)로 전향한 거 같은데 박주영을 빨자가 아니라 그만큼 깠은면 됐다입니다. 정말 심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까는 게 눈에 보여요.

그동안 병역 문제는  매스컴에 와전된 것도 있고 다른 축구선수들 비리문제는 너그러이 넘어가면서 유독 박주영만 주구장창 까는 게 이건 아니다 싶어 글을 쓰다보니 지금까지 왔는데 박주영 빠도 아니고 이겼다는 정신승리 이런 것도 없습니다. 좀 잘못된 거 바로 잡아지고 바른 축구에 관한 게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주영이 기용되든지 안 되든지 개인적으로 아무런 영향없습니다.

하지만 까는 것도 정도껏 까야지 논리도 없이 막말에 약한 나도 모르게 박주영이 측은해질 정도라 글을 남겼습니다.

오늘 무엇보다 게시판에서 막말, 욕설이 오가는 게  심했습니다. 넘특히 까는 분들이 솔직히 일반 포탈사이트 댓글보다 욕설에 막말이 난무하는 것 보면서 오유 축게가 일반 포털보다 못하구나란 거 느낀 게 젤 크구요.

기사나 인터뷰 같은 거 체크 좀 해서 저도 오늘 잘못 알았던 것도 고쳐졌구요.

 

요지는 박주영 그만큼 깠으면 됐다 이겁니다. 유머게시판 눈팅만 하는 정도였는데 축게 정도가 너무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