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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아아아아아아아누우우우우우우우움
게시물ID : humorbest_979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꺼없어
추천 : 56
조회수 : 4955회
댓글수 : 2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1/25 06:12: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1/25 02:31:23
안녕하세요.

동생이랑 방정리하다가 나눔하면 좋겠다싶을 옷들과 기타등등이 있어서 나눔글 처음으로 써봐요.

방문횟수, 후기등등의 조건들 필요없구요, 꼭 본인이 쓰지 않으셔도 신청 가능해요. 많이 신청해주세요ㅠㅠ 

마음에 드시는 것들 골라서 번호랑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제가 당첨메일 보낼게요.  

아.. 나눔 받으실 물건은 착불로...죄송....하지만....  난 돈이.. 없....ㅜㅜ

사진첨부 글을 처음 써봐서 사진크기에 문제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옷>

1. 뭔가 마 제질같지만, 마 제질은 아닌, 그렇지만 여름에 입으면 좋을것 같은 치마 (사이즈 M)

   실제 착용은 4~5번이구요, 그냥 막 접어놔서 꾸깃꾸깃....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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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진상으론 폭이 적당해보이지만, 실제로 펼쳐보면 날다람쥐의 날개처럼 넓은 니트제질의 옷 (사이즈 Free)

   실제로보면 예쁜 보라색이에요... 제가 좋아해서 한동안 자주 입는바람에 착용감 조금 있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입었어요!!

   보기만해서는 감이 안오실거 같아서 키 163인 제 동생에게 입혔... 저런... 핏....... 마법사라고 놀림...받... 았지만 전 좋아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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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디움이라고 쓰여져 있지만 실제로 보면 라지인 여름에 집 앞에 나갈때나 놀러갈 때 입으면 좋을듯 한 츄리닝 느낌의 원피스 (사이즈 M이라고 쓰여지고 L이라고 읽는다..)

   제가 키가 166인데 저한테 엉덩이 조금 밑에까지 와요. 좀 짧.... 난 하체가 두껍지만 그냥 입었.... 보셨다면 죄송...... ㅠㅠ

   이 옷의 유일한 장점은 외국에서 사서 전국에 이 옷이 하나밖에 없을거라는... 많아도 두개정도?..... ㅋㅋㅋ ㅇㅖ뻐요.. 가슴도 많이 좀 파여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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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쫀쫀한 제질의 얇고, 짧고, 조금은 난해하지만, 그래도 입어줬으면 좋겠는 원피스 (사이즈 M, 이건 진짜 M)

   여름에 안에 반팔입고, 밑에는 제 키에는 좀 짧아서 레깅스 신었어요. 하지만 키가 좀 작으신 분이라면 그냥 입는걸 시도... 해 보셔도 전 모르겠네요ㅋㅋ

   위에 저 모자는 왜 달아놓은건지.... 저 모자쓰면... 뭔가 해녀느낌... 쓰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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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엄마가 맘에 든다고 샀지만, 아무도 입지 않은, 엄마에게 나눔 허락조차 받지 않은 니트 (사이즈 없음. 택이 없음)

    모르겠어요.... 그냥.... 이 옷은 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보기엔 예쁜데... 모르겠어요..... 그럴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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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자 옷이지만 내 여동생이 사온 옷 (사이즈 100)

   제가 한 번 입었어요. 딱 한 번이에요. 정말이에요. 남자분이 입으면 예쁠거 같아요. 옷 택에 Symbiose라고 써져있는데, 도대체 이 옷이랑 저 단어랑 무슨 연관인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생명공학 공부하시는 분이 입으시면 옷도 살리고, 연관성도 찾고... 죄송해요. 무리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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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얘네들은 아무도 신청 안해도 상관없어요. 부담갖지 마세요. 그냥 보기만 해도 괜찮아요.


7. 내 동생이 만 얼마 주고 인터넷에서 샀지만, 그냥... 자기가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내놓은 베가 R3 핸드폰 케이스

   R3 쓰시는 분들... 케이스때문에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이거에요. 이거 가져가세요. 산지 조금 되서 안에 흰색 핸드폰 껴놓는 부분이 때가 좀 탔지만, 아무도 모를거에요.

   겉에 부분은 거의 세거에요. 깨끗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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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 나이가 마음에 걸려서 더 이상 끼지 못할 것 같은 노트2 용 미니언 케이스

    2015년에 미니언즈라는 미니언이 주인공인 영화가 개봉한데요. 미리 준비하세요. 뒤쳐지고 싶지 안잖아요. 그렇잖아요.

    깨끗하게 썼어요. 혹시나 때가 있다면 지우개로 한번 지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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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냥 사진만 봐서는 절대 뭔지 모르는, 이번 나눔의 제일 고비인, 이름도 모르는 물건

   그냥 설명할게요. 왼쪽에 있는 까만거로 손톱 칠하고 그 위에 바로 오른쪽의 작은 구슬들을 꺼내서 손톱에 들이 부어주세요. 그리고 꾹꾹 늘러줘요. 빈틈없게..

   그렇게 하는 거래요. 안에 영어로 쓰여져있는 설명서 있어요. 읽으면 되요. 저렇게 입술에는 하지마요ㅜㅜ  받은지 오래되서 잘 될지 모르겠어요...

   저거 한 번 하고 나면 고양이 털처럼 저 구슬들이 어디선가 계속 나올거에요. 정신차리고 보면 손톱에는 아무것도 없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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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카 12색 크레파스와 24색 색연필

     크레파스는 조금 사용감 있어요. 우리집에 이게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색연필은 제가 샀어요. 근데 저 색연필 이상해요. 24색이라고 쓰여져있는데, 실제로 나오는 색깔은 10개도 안되는거 같아요. 색이 너무 연해서 쓰나마나에요.

     전 안 썼는데, 동생이 몇 개 색깔은 사용했데요. 그래서 제 동생때문에 사용감 있다고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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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여기까지 다 쓰고 나니까 너무 힘드네요. 새벽이라 신청하시는 분들 몇 분 안 계실거 같아서 겁이나요. 저 겁주지 마세요ㅜㅜ

당첨되신 분들은 제가 내일 저녁에 메일 보내드리고, 옷들은 최대한 세탁해서 보내드릴게요. 그래서 좀 걸릴지도 모르겠어요... 이해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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