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소거법으로 접근 했습니다. 

그리고 무도특성상, 무도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정말 열심을 다할수 있는 분, 

오래도록 하나 될수있는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깔려있습니다.

꼭 이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런 마음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광희(잘하지만 그래도 아이돌이라.. ㅠ) 수현 이기광 시원 니엘 헨리

류정남 : 사실 좀 뜬금포. 인터뷰 편집도 상당히 짧게 나옴. 거론된 사람중에 장동민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개그맨이라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지만... 주눅 들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걱정... 엄청난 자리에 끼게 되어서, 뭐라도 해야한다는 강박때문에 보는 사람이 불편해 질수도 있을것 같음. 하지만... 아직 버라이어티 노출이 적어 캐릭터를 잘 살리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후보에 올림.

유병재 : 캐릭터가 일단 있음. 다른 무도 캐릭들과 겹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괜찮지 않나 싶음. 외모적인 부분도 무도멤버스러움. 아주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음. 식스맨 안하고 싶다 하다가 하고 싶다 하는 와리가리 인터뷰를 보고 처음엔 이분은 뭔가 싶었는데 보면볼수록 매력 ㅋㅋㅋ 결국에는 빵터짐. 작가가 직업이라 무도 스케쥴의 구애도 받지 않을것 같음.(방송작가가 바쁘지 않다는건 아니고, 다른 후보자들 보다 유연성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 멤버로 받아들이면 아이디어뱅크 역할도 기대 가능함. 

홍진호 : 사실 홍진호 친화력이 좋음. 만나는 족족 다 대충대충 친구 먹는 친화력이라 무도 안에 박아둬도 나쁘지 않을것 같음. 딕션이 나빠 말을 못알아 들어서 그렇지 틀린소리 하지도 않음. 사람이 허술한듯 하면서 강함. 각종 미션 잘 소화해 낼수 있을 것 같음. 문제는 예능감. 머리쓰는 예능에선 머리만 쓰면 됐기에 티가 안나지만 예능감이 뛰어날지는 미지수. 

강균성 : 얼마전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보고, 오늘 무도 본뒤 ㅋㅋㅋㅋㅋ 내친구에게 바로 카톡으로 보낸말 ㅋㅋㅋ"이사람 미친거 같아 ㅋㅋㅋㅋ" 미친 재미 ㅋㅋㅋ 지금 이분 이게 컨셉 잡은거라면 대단한거 같음 ㅋㅋ. 얼마전 라스에서 혼전순결 한다 하지 않았나? 근데 그걸 깨부수는 저질 모션 ㅋㅋㅋㅋ 캐릭터가 독특하고 예능감이 지금은 있고 물이 오르긴 오름. 그런데 이런 이미지가 소모성일 수도 있다는 걱정은 하게 되는듯. 그래도 성격 왔다갔다 하는부분으로 멤버들이랑 토크 엮이고 한다면 분량은 한동안 뽑을수 있을듯.

장동민 : 가장 강려크한 후보. 뭐 말이 필요없음. 예능감 좋고,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으로 노찌롱과 같은 캐릭터도 혹시나 보여줄수 있을거라 기대가 되는 분. 딱 한가지 걸리는게 있는데, 기가 쎄신 편. 뭐 이부분은 유재석이 잘 잡아주지 않을까 싶음. 어디서나 대장질 해야하는 성격이라함. 그래도 예능에서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진 않겠지만 너무 막나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잠시 해봄.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오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는부분.

현실적으로 이 5명 중에 결판 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사실 기준이 더있는 것이 군필자. 그리고 나이.

유병재가 어리긴한데 액면가로 카바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 선발 과정이 어떤것이 준비 되어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이 5명 이외에 미칠듯한 존재감을 뽐내 주신다면 뭐.. ㅋㅋ 

근데 이 리스트에는 왜 슈뻐빠월 영철씨는 없나 그건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