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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삥꽁빵꽁해요
게시물ID : baby_9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뇨로로로롱
추천 : 1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8/21 2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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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유 이제 임신 35주차인 임산부예요.
5주안에 아기를 만나게 되겠네요.. 흐억 ㅠㅠ

요즘 출산 휴가를 받고 병원도 가고, 출산 가방을 싸고, 아기 만날 준비를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쉬는게 쉬는게 아니더라구요~

출산 가방을 싸고 아기만날 준비를 하는데 오늘은 기분이 너무 울적해요.
뭐가 필요하고, 뭘 챙겨야하는지 블로그 마다 전부 다르고 헷갈리네요. 
역시 뭔가를 혼자서만 하고 있다는 기분이들면 마음이 가라 앉나봐요.
남편도 많이 도와주지만 저의 불안초조조급한 마음을 전부 알긴 어렵겠지요...

가을에 아기 낳아보신분 저 좀 도와주세요.
 
출산가방에 양말과 속옷은 몇 개 챙겨야 할까요?(조리원 2주 있을거예요)
산모패드는 몇 개를 사야하나요?
아기는 내복이 필요할까요?
아기옷과 가제손수건은 삶나요, 세탁만 하나요?
수유패드는 챙겨야하죠?
꼭 항균지퍼백을 사용해야 할까요?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해요~
왜 학교에서 이런건 안알려주는지 ㅠㅠ

혼자 달리는 기분과 조급함이 들어 두서없이 늘어놓았네요.
  
예비엄마 아빠들, 육아 전쟁 중인 분들 모두 혼자 한다는 기분이 들더라도 힘내봐요.. 

작은 답변에도 미리 감사합니다. 
출처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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