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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대화를 나누십시오.
게시물ID : phil_9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de
추천 : 2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3 22:56:41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 쓸까 말까 고민이 되었습니다만,

여러분들 중에 어떤분이 내면의 열정이 사그라드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 '너 자신을 알라.'

사실 이 말은 단순명료하면서 매우 깊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라는 자아를 찾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자! 그리고 타인과 대화를 나누면서, 내 자신과도 대화를 나누고,

종교인의 경우는 신에게 기도를 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철학의 궁극적 목적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자아'를 찾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구식의 인본주의자 입니다.

하지만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현대 자본주의와 현대서양철학의 붕괴를 우리는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니힐리즘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양철학에서 대안 혹은 진보된 '설'을 내놓지 못한다면,

과감히 과거로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의 범주를 벗어나 '공동선'을 추구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친숙한 학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조상들이 배워왔던 유학입니다.

유학의 오덕인 인의예지신은 공동선을 추구하는데에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철게에서 자유롭게 글을 써 나가는 것에 제 자신이 매우 큰 기쁨을 누린다고 생각합니다.

대화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의 자아에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보십시오.

오늘 제 글의 마무리는 이것으로 하겠습니다.

일신우일신,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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