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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안전한 선택을 하자면, 아직 재밌지 않은 사람이 좋습니다.
게시물ID : muhan_46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메테르
추천 : 4/4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2 05:36:06
지금 무도가 5인 체제로 부족한 게 있나요?
재미가 없다거나, 뭔가 빈자리가 크다거나 그러나요?
제 생각에 5인으로도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6인보다 5인은 식상할 수밖에 없고,
무엇보다 1시간을 6명이 아닌 5명이 해야함으로서 부담감이 과중된다는 점,
마지막으로 팀전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식스맨을 뽑는 거겠죠.

근데 재밌는 사람들이 오면 어떤 시너지가 날 지 예측을 못합니다.
재밌는 사람들 많이 모아놓는다고 그 프로그램이 재밌진 않아요.
마치 농구와 같습니다. 공은 하나이듯이 마이크도 하나죠.
한 번에 한 명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수가 여럿일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뜨거운 형제들'은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에 나름 재밌는 박휘순까지 있었죠.
근데 막상 뜬 건 쌈디랑 이기광이었습니다. 넷은 스타일이 중첩되었던 거죠.

마찬가지로 재밌는 사람이 온다고 재밌을지는 막상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있으니 자기몫은 하겠지만, 그럼 다른 사람몫이 줄 수도 있는 거죠.
지금까지 영입한 멤버인 전진, 길도 다 재밌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리액션 좋고, 가끔씩 자기 재능 살려서 한 방 해주는 사람이 무도로서는 안전한 선택이죠.

또한 재밌는 사람은 맡고 있는 방송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도에 과연 올인할 수 있는가는 의문부호가 생길 수밖에 없죠.
무도는 올인해야하는 프로그램이고, 또 올인할 기회를 줍니다.
재촬영, 3촬영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게 안되는 사람은 힘들 수밖에요.

어쩌다보니 장동민, 전현무의 이야기가 되었는데,
둘은 어마어마하죠. 확실히 이름값도 둘이 제일 높구요.
만약 게스트로 나온다면 저 둘이 가장 재밌는 방송을 할 겁니다. 무도 멤버들이 잘 맞춰주니까요.
또한 태호pd가 워낙 뛰어나니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낼지도 모르죠.
무도멤버들도 다들 박명수 빼고는 상대에게 맞추고 빠져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니, 
뜨거운 형제들처럼은 안될 겁니다.
그렇지만 안전한 선택을 하려면 시간이 남고, 자기만의 재능이 있는 케이스나(길)
아니면 확고한 자신의 고정 팬덤층을 확보해서 무도내에서 처음부터 기가 죽지 않을 케이스(전진)가 유리하겠죠.
아이돌이 후보에 있는 이유는 전진 케이스, 그리고 류정남이나 강균성, 김지석등이 들어가 있는 경우는 길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무도에 올인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많은 사람이 뽑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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