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9시 다 되갈때까지 월곡에서 술 한 잔 마시고 아침에 전철을타고 가는길에 신당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려 내리는데, 여성분 두 분께서 접혀있는 휠체어를 끌고 가시는가예요 근데 2호선 갈아타는곳으로 가는길에 올라가는 계단이 휠체어 들고가기엔 조금..많은것 같기도 하고..계속 신경쓰여서 내몸도 못가눌거같은데 도와드려야 될 것 같아서 용기내서 들고 계단을 올라갔어요 굉장히 기쁘고 너무 좋더라구요 어렸을땨 이렇게 도움드리는게 좋았는데 어느세부턴가 어려운일 도움드리는걸 주변 눈치를 많이봐왔던 제가 후회스럽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착한일한것 자랑해보고싶었엉효 자랑게시판으로 가기엔 조금 조그마한 일이죠..?행복하게 잠들 것 같아요 좋은주믈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