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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 저격 ) 남의 팀 거지 소리 함부로 하지 마세요
게시물ID : baseball_98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매니아
추천 : 14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06/23 05:08:00
해당 댓글에 공감까지 수십개가 박혀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캡처.JPG




넥센 팬질한지 올해로 5년째 됩니다.
어찌된 건지 딱 꼴찌하던 해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네요.
요새는 오히려 일하느라 경기 잘 못 보는데, 11년엔 군대 있을 때 야구를 시작해서 그 꼴찌하던 해 거의 전경기 봤을 겁니다.
저녁에 생활관 오면 야구 보는 게 낙이었거든요.

뭐 그래요.
고원준이니 황재균이니 장원삼이니 팔려가던 시절은 제가 야구 보기 전입니다.
제가 야구 보고 팔려나간 건 고작 해야 김XX 하고 송신영 정도였어요.

데 말입니다.
선수들 팔려나가지 않게 된 이후라고 해도 자금력 빠방하지 못한 팀 응원하는 설움 없는 거 아니에요.
이번 시즌 유한준 안타니 홈런 치고, 이택근 출루에 좋은 수비하고, 손승락 세이브할 때마다 좋아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올해 지나고 FA 풀리면 저 선수들 과연 다 잡을 수 있을지 감도 안 잡히거든요.
괜히 넥센팬들이 유한준 잘할 때마다 목동구장 앞에 모금함 설치해야 한다는 말 하는 줄 아세요?
강정호 포스팅했듯이 박병호도 무조건 포스팅해야 한다는 말 나오고,
고작해야 올시즌에 성적 좋은 김하성 벌써부터 포스팅 이야기 나오는 이유가 뭔지 느껴보신 적 있습니까.

그간 올리신 글 보니 한화팬이신 거 같은데, 남의 응원팀 함부로 거지 소리하지 마세요. 
링크하신 글 댓글에서 혀갤 사람들 반응 어떤지도 좀 보고 말씀하시구요.

한화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FA 빵빵 사들이는 동안 넥센은 FA 잡을 엄두가 안나서 강정호 팔아 구단 운영자금 마련했습니다.
2011년 시즌 올스타전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김XX가 선발승 먹고 송신영이 세이브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두명 다 다른 팀 보내버리는 LG와의 트레이드 터졌었구요.
그 참담한 기분 느껴보신 적 있습니까.

유리수 님 말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1720&s_no=211720&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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