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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펌하러 갔다가 컷하고 기분잡치고나온이야기
게시물ID : fashion_149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한자취녀
추천 : 13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5/03/22 13:40:55
펌하러 갔는데 컷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너무 어이없고 열받아서 레모네이드로 분을 삭히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라도 있으면 이렇게 써주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없네요.

  고객 머릿결 가려서 받는 곳

 머릿결이 안좋다고 펌을 거부하는 미용실은 첨봤네요^^  
그러려면 영양을 권하던지 아니면 어떻게 관리하고 다시오라고 얘기를 해야지  
원장인듯한 남자분이 제 머릿결을 보고 

"하...펌하기 싫타.."이러면 어떻게합니까?

 하기 싫으시다는데 정리만 해달라고 하고 나왔어요.

컷트비 이만오천원은 받으시더라구요. 
냈습니다. 

화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머릿결관리 못하고 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문적인 관리나 시술과 상담을 받으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기분더러운 경험만 하고 나왔네요. 
앉아서 제 머리 만지는데 진심 만지시면서 머릿결 정말 안좋다는 말만 열번은 들은것 같네요^^ 
암세포 보는 듯한 눈빛과 함께요. 
제 머리에 악성종양이 자라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더 발전할 방향을 제시해주셔야 전문가 아닙니까?
그런 피드백따위 없었네요.

손님 머리도 가려서 받으려면 미용실 왜 합니까?  
양보해서 머릿결 안 좋다고 계속 말하시길래 정말 잘해주시겠구나 하고 믿고 기다렸는데 
결국 컷트만 하고 나왔네요. 

 제 주말은 이렇게 더럽게 지나가네요. 
 제가 없는말 지어내서 하는것도 아니고,돈을 덜 낸것도 아니니 고객으로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다신 갈 일 없을 겁니다.

 
 와 오유님들 진짜 이 미용실 너무 화나는데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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