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갈리잖아 소년 소년 소년 남자놈은 어릴 때부터 잔학한 기질이 있습니다 그들은 작은 생물들을 마구 괴롭힙니다 단지 재미로 또는 대세에 다라서 그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잠자리 날개를 찢습니다 사마귀에게 먹이를 줍니다 사마귀 목을 자르고 몸이 움직이는 것을 보며 신기해합니다 메추리를 옥상에서 던져봅니다
하지만 난 어려서 소녀들과 논 적이 없다 소녀에게도 숙녀로서의 씨앗이 보인다 그것은 숙녀가 아닌 어른으로서의 씨앗 어린 소녀라 할지라도 더럽혀지지 않았다 생각해도 그 안에는 이미 타락한 어른의 잔재가 있다 아니 그것은 잔재가 아리아니라 가능성? 그래 씨앗이라 함이 적절하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한고 난 비교적 어른에 비해 어린이를 사랑합니다
내일은 어링
내일은 어린이날 어린이날 그 복잡한 날 모든 어린이가 쏟아져 나오는 행복한 그날 아무 사고가 없길 바란다 어린이들아 행복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