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전 관크 이런거 잘 못느끼는 둔감한 사람인데요 오늘 정말.. 조조로(아홉시에) 위플래시를 보았는데 아직까지도 화가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름이 돋는 영화였어요 음악 이런거 잘몰라도 귀가 즐거울 정도로 경쾌한 재즈가 좋았구요 스토리도 긴장감있어서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쫄깃한 그 욕들이 듣기 좋았어요 ㅋ,( 자막 읽지 말고 한번 들어보세요 ㅋㅋㅋㅋ 어이가없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모두가 숨죽이는 그 순간
또동당동~ 또동동당동 하고 울리는 문자음때문에
그 감동이 정말 한꺼번에 증발해버리더군요 영화 보신분이면 아시겠지만 그 마지막 5분이 정말... 경이로울정돈데 그 연주가 끝나는 고요한 순간에ㅋㅋㅋㅋㅋ하 글 쓰면서도 화가 나네요 제발 핸드폰 끄고 들어가주세요 아니면 매너모드라도... 귀에 더 신경을 기울여야하는 장르인데도 매너모드 안하는건 대체 무슨 심보인지 알수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