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이 많아져서 어제도 늦게까지 야근하다가 퇴근하고..
오후까지 늦잠자다가 이거 근사한 건 아니더라도 애들하고 뭐라도 소소하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거 뭐 해먹을 거 없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짜장라면 이네요. ㅎ
제목보면 연상되는 그 짜장라면은 아니구요.
오징어 들어가는 제목의 짜장라면이 집에 마침 있길래 볶아봤습니다.(오유아니랄까봐. ㅎㅎ)얼마전 요리게에서 봤던 거 기억을 더듬어가며 양파 하나 통째로 깍둑 썰어 넣고 했어요.
일일이 덜어먹긴 귀찮아서 쟁반짜장으로 우긴 건 함정. ㅋ
그래도 애들이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네요.
주말 마무리들 잘 하시고 내일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