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 딸과 육아전쟁을 치루고있는 아줌마입니다ㅋ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예비엄마아빠들이 참고하셨으면해서요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시고 주변 조언을 들으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참고로 저는 조리원에 2주 조리 후 집에서 아기아빠 출근 후 혼자 쭉 돌봤어요.

도우미는 안불러봐서 그쪽은 잘 몰라요!




1. 아기는 태어날때 몸에 태지가 남아있는데 목욕해도 바로 없어지지않아요

아기 몸에 하얗게 각질처럼 온몸에 일어나는데 벗겨내지 마시고 보습을 잘 해주시면 됩니다! 

보통 일이주정도면 보송보송 깔끔보들 이쁜 피부가됩니다!

로션 바를때는 신생아때는 로션을 손바닥에 비벼서 볼, 이마, 코끝에 살짝 손을 얹었다 떼는 느낌으로 살짝만 발라주시고 살이 접치는 부분과 등에는 바르지않아요




2. 보통 아빠들은 처음 아기를 만나면 너무 작아서 안아주기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손으로는 목과 뒤통수를, 한손으로는 엉덩이와 허리를 지탱하고 안아주시면되요



3. 신생아들보면 귓바퀴나, 등, 팔뚝 이런곳에 잔털이 엄청 많은 경우가 있어요!

저는 내가 사람을 낳은건가 원숭이를 낳은건가 했죠 털이 많아서요ㅋ

근데 이런 털들은 보통 백일전후로 거의 빠져요

걱정은 노.




4. 초보엄마아빠가 제일 힘들어하는 트림시키기. . . 

신생아때는 정말 트림시키기 힘들어요ㅜㅜ

아기가 토한다고 등을 살짝 쓸어주는 정도로 하라고 하는데. . .  그럼 복불복 정도로 잘 안해요

머리를 어깨에 살짝 걸쳐 안아서 손을 쫙!펴고 통통 두드리면 충격이 많이가니 손을 살짝오므로고 톡톡 치면서 위로 슥슥쓸어주면됩니다

톡!스~윽 톡!스~윽

그냥 쓸어주기만하는것보다 높은 확률로 빨리 트림을 합니다.



5. 모유수유하기. . 

조리원에 계시다면 낮에 열심히 수유하시고 밤에는 쭉 주무세요. 집에가서 도와줄 가족이나 도우미를 부를 계획이없다면 마지막 꿀잠타임이니까요. . .

엄마가 빨리 몸을 추스려야 아기도 안정적으로 돌볼수있어요

 


6. 집에오면 본격적으로 지옥이 시작됩니다. 몸도 힘들지만 못자서 힘들어요. 

백일정도까지는 엄마아빠 서로 도와야해요.

아빠가 집에와서 아기를 조금 봐주면 엄마는 그 시간에 열심히 자두세요.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시면 엄마는 힘이나요




7. 공갈을 활용해보세요
아기가 공갈을 문다면 신생아때는 도움이 많이됩니다

충분히 먹였는데도 계속 먹으려고 한다면 단순히 빨고싶은 욕구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8. 모유 양이 적다면 혼합도 좋아요

저는 혼합하고있는데 자기전에는 꼭 분유를 먹였습니다

분유가 소화가 느려서 아이가 좀 더 푹잘수있어요




9. 신생아때는 4시간에 한번정도는 먹어야합니다. 

탈수가 올수있기때문입니다 .

아기의 생활패턴을 파악하기전에는 되도록 시간을 보시고 먹이시고. .  깨워도 안먹는 아기가 있어요

저희 아기가 그랬어요.

특별히 쳐지거나 이상증세가 없으면 괜찮아요

조리원 퇴실후부터5~6시간 자는 잠이 많은 아기라 저는 축복받았지요!





10. 아기의 체온은 37.5도까지는 정상으로 봐요

38도 이상 올라가거나 열과함께 구토 등. .  이상증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가세요




11. 아기의 건강에 궁금한것은 꼭 메모해서 병원가세요 

집에 다시와서 궁금증이 되살아나 불안하니 꼼꼼히!




12.수면 교육은 안했지만 낮밤구분은했어요

 집에와서부터 밤에는 일정한 시간에는 꼭 불을끄고 수유등을 켜놨어요

당연히 처음에는 모르지만 서서히 적응해요

처음엔 12시,1시 이렇게 소등했는데 4~5개월쯤부터 서서히 불끄는 시간을 앞당겨서 이제는 8시쯤에 소등해요

불끄고 조금 안고있으면 금방자요

아기들마다 차이는있겠지만 서서히 적응할거예요ㅎㅎ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니 뒤죽박죽이네요

혹시 다른 궁금하신것있으시연 댓글로 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