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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스 웨스트 더비는 볼 거리가 굉장히 많네요
게시물ID : soccer_139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쇼★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3 00:40:37
일단 당연히 골 먼저 집고 넘어가자면
 
3골 모두 패널티킥 없이 다 순수 필드골로 들어갔고
 
세 골 다 굴절같은거 없이 깔끔한 하이퀄리티의 골들이였죠.
 
특히 마타의 시저스킥은 두말 할 필요없이 이 달의 골 감이었구요.
 
 
 
그리고 ㅋㅋㅋㅋ
 
교체되어 들어온 디 마리아의 햇빛때문에 스로인 아닌데 그냥 손으로 공 잡은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그 장면에 디 마리아가 아직 데드볼 상황이 아닌데 손으로 잡았을때 그게 상대팀에게 해가 가는 장면이였으면
 
그건 무조건 카드가 뭐라도 나왔었겠죠. 다만 그 상황이 가만 냅두면 맨유볼인데 디마리아가 잡는바람에 ㅋㅋㅋㅋㅋ
 
그냥 주심도 웃어 넘겼고
 
 
 
 
그리고 후반 중반쯤
 
발로텔리와 스몰링이 서로 엉키면서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거칠게 신경전 벌이는데 뒤에있던 안필드 홈 관중들이 발로텔리 말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워워~ 이지이지~
 
 
 
 
그리고 지금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두 가지
 
 
 
제라드의 교체투입 후 40초만에 퇴장..
 
솔직히 제라드의 커리어와 리버풀에서의 업적들은 위대하며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확실히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리버풀의 캡틴, 단순한 캡틴이 아니라 리버풀의 심장인 제라드가
 
오늘 보여준 행동은 절대 옳지 않은 행동이었음.. 팀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옳지 않았음..
 
배성재 캐스터가 영웅이 될 수 있는 판을 마련해줬는데 스스로 걷어찼다, 오늘 경기 가장 큰 민폐였다 라고 지적했는데 맞는 말인듯
 
오늘의 제라드는 리버풀의 심장답지 못 했음..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펠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펠레의 저주는 이쯤되면 정말 입을 막던가 해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4경기 4골을 넣으며 물 오른 폼을 보여주던 루니가 잘 보이지 않았고 막판에 패널티킥조차 미뇰렛한테 막힘...ㅠㅠ
 
잘 찼긴 했는데 방향을 완벽히 읽혀버림 ㅋ..
 
 
 
오늘 경기 최고의 명언
 
배성재 曰 "오늘 안필드에서 가장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건 바로 펠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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